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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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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아이들 시리즈. 월간 <어린이와 문학> 동화 부문 3회 추천 완료로 등단한 신인작가 조지영의 첫 책.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들여다본 십 대들의 상실감과 좌절감, 소외감 등 쉽게 털어놓기 힘든 사춘기 아이들의 속사정이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겨 있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넘쳐나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그 풍요가 모든 이들에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조지영 작가는 어른들의 삶 못지않게 힘겨운 삶을 살을 살아내는 아이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어 이 이야기들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아직은 스스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없는 아이들의 상황을 어른들의 잣대가 아닌 아이들 입장에서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 최악의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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