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이 청나라에서 직접 겪고 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그의 번뜩이는 재치와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당시 조선의 생활상뿐 아니라 이웃 나라인 청나라의 모습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열하일기>에는 여러분이 잘 아는 '허생전'과 '양반전'을 비롯하여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상과 문물을 받아들여 당시 혼란하던 양반 사회를 개혁하고자 꿈꾸었던 실학자 박지원의 삶과 고민을 함께 느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