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림점] 서가 단면도
|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가 직접 편집하고 삽화를 그린 <악의 꽃 : 앙리 마티스 에디션>이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출간되었다. 이 책은 보들레르가 쓴 단 한 권의 시집인 <악의 꽃> 제1판에서 제3판까지 수록된 시 가운데 화가 앙리 마티스가 직접 선별한 시 33편과 역자가 추가해 번역한 '만물교감(Correspondances)' '가을의 노래(Chant D'Automne)'를 포함해 총 시 35편을 담은 것이다.
1947년에 마티스가 출간한 300부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 있는 263번째 판본을 재현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출간된 <Les Fleurs du Mal>(Éditions Hazan, Paris, 2006; Éditions du Chêne, Paris, 2016)을 참고했다. 또한 이 책은 마티스의 편집의도를 살리고 시와 그림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원본의 판면을 그대로 옮겨 편집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프랑스어 교육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인환(이화여대 명예교수)의 번역과 정장진 미술.문학평론가의 그림 해설을 추가해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시인의 왕, 진정한 시인의 신, 보들레르.” : “보들레르는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시인이다.” : “보들레르를 통해 파리가 최초로 서정시의 주제가 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11월 16일자 '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