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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원 리처드 댈러웨이의 아내 클러리서. 그녀의 1923년 6월의 어느 날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날 밤 파티 준비로 하루를 보내는 동안에 그녀의 마음속을 스쳐가는 소녀 시절의 추억, 죽음과 육체의 소멸, 그리고 삶의 긍정에 이르는 상념이 묘사된다.

한편, 제1차 세계대전 종군 중 전쟁신경증에 걸린 청년 셉티머스가 이날 자살하는데, 파티가 한창일 때 이 소식을 들은 주인공은 청년과의 사이에 끊을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인연 같은 것을 느낀다. 죽음의 소망과 삶의 긍정, 사람들을 결합시키는 파티의 세계와 고독한 광기의 세계가 결합된,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이다.

울프는 인간의 흔들리는 의식의 흐름을 독특한 문체와 참신한 구성을 통해 보여준다. 표현의 중심이 되는 것은 인물 각자의 내면적인 일상생활이다. 다채로운 외적 행동으로 인물을 설명하는 대신, 어떤 성격을 가진 인물의 속으로부터 밖을 내다보고 설명함으로써 그 인물의 성격을 조성한다.

최근작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자기만의 방 번역노트 I>,<불가사의한 V양 사건> … 총 151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일제시대 우리가족은>,<제임스 조이스>,<콘라드 연구>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1926년 만주 봉천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문화원 장학생으로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났다. 귀국 후 이화여대 영문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여성 최초로 한국 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일제시대, 우리 가족은》 《콘라드 연구》 《전후 영미소설의 이해》 《W. 제임스 조이스》 등이 있으며, 역서로 《댈러웨이 부인》 《마사 퀘스트》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일버드》 《더블린 사람들》 등 수많은 작품이 있다.

문예출판사   
최근작 :<시지프 신화>,<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오만과 편견>등 총 390종
대표분야 :고전 4위 (브랜드 지수 760,3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