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순으로 이뤄진 기존의 그리스 로마 신화와 달리, 인물별로 스토리를 구성하여 인물 관계와 작품의 세계관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마치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콘텐츠의 깊이와 전달력을 더했다. 아울러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고난 극복 과정 등을 입체적으로 조명함으로써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히어로>의 세 번째 주인공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다. 포세이돈은 듬직한 조력자의 면모를 지닌 신이었다. 위기 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를 하며 동료들의 숨은 잠재력을 끌어올려 주었다. 아테나가 어떤 팔로워십을 활용해 제우스에 버금가는 신이 될 수 있었는지, 포세이돈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살펴보자.
01 바다의 기운을 가진 아이 … 9
02 올림포스 사수 작전 … 29
03 제우스와의 대립 … 59
04 라오메돈 왕의 배신 … 89
05 트로이 전쟁의 시작 … 109
06 최후의 카드, 트로이 목마 …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