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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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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양육과 올바른 교육의 해답을 ‘공간과 디자인’에서 찾고 있다. 경관·색채 디자이너이자 공학 박사인 저자 김경인은 공간과 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신경건축학에 근거하여 대한민국 교육 공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공간에서부터 행복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삶의 공간, 그중에서도 학교를 둘러싼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공간의 치유력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저자는 좋은 공간이 주는 긍정적인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든 놀이든 즐기는 법을 아는 아이야말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자신을 굳건하게 지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궁극적으로 말하고 있다.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성장 영양제와 같은 공간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좋은 공간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고장 난 대한민국 교육에는 따끔한 자극이 되어준다. 프롤로그. 네모난 학교, 모난 아이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4년 2월 8일자 '책과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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