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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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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에 이은 이시형 박사의 신작. 전작이 '공부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뤘다면, 이번 책은 '자기 조절의 기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감정이지만, 그 감정을 조절하는 것은 바로 '뇌'이다. 그러므로 뇌를 잘 안다면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리는 것은 물론, 결단력과 업무 효율성까지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구체적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내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유'를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해야 한다'는 전두전야와 '싫다'는 편도체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이 전두전야의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조절 호르몬', '행복 호르몬', '공부 호르몬' 등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은 충동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약화시키며 두뇌 활동을 돕는다. 저자는 풍부한 뇌 과학적 임상 경험을 단순한 지식으로 풀어내지 않고, 뇌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걷는 방법, 숨 쉬는 방법, 음식을 씹는 방법만 바꿔도 뇌가 달라진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세로토닌을 촉진한다고, 그렇게 조금씩 삶을 바꾸어 보라고, 즉 '세로토닌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프롤로그 - 사람을 움직이는 건 뇌다 : ▷ "이 책을 읽는 순간 다른 삶의 길을 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하찮은 일을 왜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이 일만큼은 내가 가장 잘할 거야'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최고가 된다. 모든 것이 생각에 달려 있다.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습관을, 습관이 인격을 만들어 결국 인생까지 ㅂ꾼다. 이 책은 생각과 행동의 최고 결정권자인 '뇌'를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과학적 지침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여러 가지 길이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여러분은 분명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가고 있을 것이다. : ▷ "미래를 바꾸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현재를 바꾸는 행복 훈련서"
특별히 돈이 많거나 남보다 많이 배운 것도 아닌데, 늘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사는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행복해질 줄 아는 마음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지금 참으면 나중에 행복해질 거야"라는 막연한 위로 대신, 현재 상황 속에서 나를 지키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할 줄 아는 습관을 기르면 어려움 속에서도 나만의 인생을 이끌 수 있다는 그의 지론에 동감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래를 바꾸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현재를 바꾸는 행복 훈련서라고 봐도 좋다. : ▷ "뇌 과학이라는 실증적 방법으로 흔들리지 않는 마음 조절력을 키워준다"
모든 것이 흔들릴 때 나만은 흔들리지 않는 것 역시 기술이다. 그러나 여자든 남자든, 나이가 많든 적든, 사회적으로 성공했든 아니든 간에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시형 박사는 뇌 과학이라는 실증된 방법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마음 조절력을 키워준다. 이를 통해 내 뇌를 알고 더욱 창조적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감성 능력을 중시하는 제4의 물결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 ▷ "치열하게, 그러나 즐기면서 사는 삶.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음악만큼이나 산을 좋아합니다. 숨차고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산에 오르는 동안만큼은 머리가 단순해지고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요즘 우리는 머리를 너무 복잡하게 써 가며 살고 있으니, 가끔 비워 주면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이시형 박사가 알려주는 삶의 기술은 이런 인생과 맞닿아 있습니다. 치열하게, 그러나 즐기면서 사는 삶. 그것이 여러분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는 이유입니다. : 감정 조절의 열쇠 세로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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