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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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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공간 안에 갇힌 이들이 벌이는 처절한 사투,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들을 관찰하듯 치밀하게 보여주는 세밀함, 그리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문장과 구성. <소드 아트 온라인>은 <액셀 월드>의 작가 카와하라 레키의 신작이자 <액셀 월드>와 함께 2009년 최고의 화제작이 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액셀 월드>에서도 이미 보여준 치밀한 설정, MMORPG라는 일본에서는 생소한 소재, 데뷔하기 전 이미 <소드 아트 온라인>으로 웹상에서 유명했던 작가의 브랜드 파워가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져 일본 현지에서도 호평과 함께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여긴...... 어디지......?” 눈을 뜨고 보니 키리토는 거목이 가지를 맞대고 늘어선 숲속 -판타지 《가상세계》에 흘러들어 와 있었다. 단서를 찾아 주위를 헤매던 그는, 한 소년과 만난다. “내 이름은 유지오. 잘 부탁해, 키리토.” 이 가상세계의 주민-다시 말해 《NPC》인 소년은 인간과 조금도 다를 바 없이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유지오와 친분을 다져 나가던 키리토의 뇌리에 어떤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것은 어린 시절 키리토가 유지오와 함께 산과 들에서 뛰어놀던 기억이었다. 그리고 그곳에는 유지오와 또 한 명, 금색 머리를 가진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이름은 앨리스.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이름이었다. 웹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던 초 인기 에피소드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