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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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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이 자신의 몸 안에서 자라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엄마들은 어떤 기분이 들며 무슨 생각을 할까? 저자 서진규 박사는 태동을 느낄 때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리고 아이를 현재를 버티고 미래를 앞으로 살아갈 자신의 ‘단짝’이라 믿으며, 딸과 함께 이루어갈 많은 일들을 꿈꾸었다.
그녀의 딸 조성아는 매년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는 명문 벨몬트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재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경쟁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온 조성아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미 육군에서 복무했으며 현재 외교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은 서진규와 조성아가 엄마와 딸로, 마음을 터놓는 소울메이트로, 함께 학문을 쌓아가는 동료로 살아온 시간들의 기록이다. 희망 메신저 서진규와 그 희망의 첫 번째 증거가 된 그녀의 딸 조성아, 두 모녀가 함께 절망을 희망으로 빚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서진규가 엄마로서 딸 조성아와 어떤 방식으로 교감하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딸을 정신과 신체가 아름다운 한 사람으로 양육했는지를 기록한 엄마들을 위한 공감서이자 지침서다. 이 책을 통해 엄마와 딸이 얼마나 존귀한 관계인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며,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독자들도 행보를 함께하게 될 것이다. : 서진규 박사는 내가 수십 년간 교육자로 살아오면서 만나온 사람들 가운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여성이다. 확고한 비전과 뜨거운 열의로 자신의 삶을 멋지게 일구어낸 그녀가 엄마로서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가치관으로 자녀를 교육했는지는 많은 독자들에게 귀한 교훈이 될 것이다. : 살아보니… 엄마의 이름으로 산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특히나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다. 엄마의 이름으로 현실의 힘든 고비마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살아온 서진규 박사. 강한 엄마 서진규의 삶은 내 아이의 희망 지침서이기도 하다.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필요한 말이다. :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엄마의 꿈을 응원하는 지금, 저 역시 서진규 선생님을 보며 바라는 삶이 있다. 바로 선생님처럼 내 아이의 가슴속에 희망을 심어주는 엄마,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도록 용기를 불어넣고 믿음을 주는 엄마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엄마들이 꿈을 꾸며,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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