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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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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8개국에서 출간된 로더릭 고든,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판타지 모험 소설 '터널' 시리즈. 총 3권으로 구성된 2부 <디퍼>는 윌과 아이들이 1부의 주요 배경이었던 콜로니에서 무개 열차를 타고 딥스로 넘어와 겪는 모험 이야기다. 지하 세력의 지상 침략 음모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며, 윌 일행은 이에 대항할 필요성을 처음으로 자각한다.
1부 <터널>이 땅을 파 들어가 지하 세계를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둔 작품이라면 2부 <디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지하 세계를 더 깊이 파고들어 간 작품이다. 더 깊은 지하에는 '딥스'라는 세계가 자리 잡고 있다. 딥스에서 지하 세계를 장악한 악의 무리, 스틱스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침투로 지상 세계를 초토화할 야심을 펼치고 있다. 호시탐탐 지상 침략을 엿보고 있던 스틱스는 마침내 지상 세계를 전복시킬 가장 강력하고도 파괴적인 비밀 무기 '도미니언'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스틱스의 간악하고도 치밀한 음모가 지상을 뒤덮는 가운데 윌과 체스터, 칼은 윌의 아버지를 찾아 더 깊고 혹독해진 지하 세계에서 스틱스의 집요하고도 끊임없는 추격을 피해 표류하는데… : “스릴 넘치며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이다. 음모, 지하 세계의 모험, 과학적인 요소에 넘치는 상상력이 가해져 세밀한 부분까지 중시하는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성공적이라 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성공이겠는가?”
: 《디퍼》는 이야기 속에 여러 가지 갈등이 중첩되어 있고,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문제들도 많이 나온다. 독창적인 판타지 소설 《터널》은 새로운 방식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지하 세계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와 곳곳에 숨어 있는 여러 요소들이 이 작품을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 “아주 재미있다. 밀실 공포증에 으스스한 분위기까지 더했다. 적절한 호흡으로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어가며 도처에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경고했으니 조심하라.) 어둠 속 위험이 아주 사실적이어서 잠복해서 기다린 보람이 있다.”
: “뛰어난 상상력으로 지하 판타지를 풀어낸 작품으로, 우리를 그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한다.”
: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아주 기대되는 시리즈의 첫 권이다.”
: “스릴 만점의 추진력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작품에 빠져들 준비를 하라…….”
: “상상력이 넘치며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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