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플래티늄상' 수상작. 아기곰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을 그린 동화책이다.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깜깜한 밤이 되자 친구들은 모두 잠이 들지만, 아기곰은 잠들지 않고 친구들을 위해 따뜻한 박하 차와 맛있는 과일 케이크도 함께 구우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기곰은 잠에서 깬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스르르 잠이 든다.
크리스마스 아침, 잠에서 깨어난 아기곰의 친구들은 모두 깜짝 놀란다. 아기곰이 잠들지 않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는 것과, 아기곰이 밤새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들, 그리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 때문. 아기곰은 자신이 밤새 준비한 선물을 받고 즐거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는 기분이 좋아진다.
뉴욕 타임스와 퍼블리셔스 위클리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기곰과 친구들> 시리즈의 작가입니다. 4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으며, 지금도 꾸준히 어린이를 위한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아기곰에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 《아기곰 이빨이 흔들거려요!》, 《고마워, 정말 고마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