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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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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아기 배꼽이라니!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맛있는 아기 배꼽>은 수박에서 태어난 여자아이 우리코 히메가 못된 오니들을 혼내 주는 통쾌한 일본 옛이야기다. 세계적 유명화가인 메일로 소의 그림으로 더욱 생생해졌다.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고 씩씩하게 자라난 우리코. 어느 날 오니들이 마을에 나타나 아기들을 데리고 가자, 용감한 그녀는 오니들을 물리치기 위해 떠난다. 붓의 번짐을 이용한 수묵화는 글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무시무시한 오니, 용감한 우리코 히메, 원숭이나 꿩의 모습 등을 활달하고 시원시원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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