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와 롤라 시리즈.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오랫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찰리와 롤라’를 플랩북으로 구성하였다. 50여 개의 플랩을 열어 지글이를 찾아보며 아이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이 책은 엄마가 읽어 주는 내용을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책 읽기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습니다. 장래 희망이 요리사여서 학교급식 메뉴가 이 세상에서 제일 궁금한 9살 딸과, 게임을 하고 싶어 맨날 책을 많이 읽었다고 우기는 8살 아들이 하루 종일 질리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드는 게 꿈인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두 다리가 불편한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손 아저씨가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훨훨 간다> <강아지 똥>의 작가 고 권정생 선생님의 다정하고 따뜻한 글에 김용철 화가의 섬세하고 정성스런 석판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