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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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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느끼는 감정을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책을 가장 빛나게 하는 건 겉모습이 아닌, 바로 그 책이 담고 있는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다.
도서관에 새로운 책이 들어온다. 이 초록색 책은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놓이고 아이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초록색 책이 낡고 허름해지자, 아이들은 더 이상 이 책을 찾지 않았다. 책은 점점 외로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은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운명과도 같은 소녀와의 만남, 초록색 책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2년 9월 29일자 어린이 책 - 한겨레 신문 2010년 10월 6일 새 책 - 중앙일보 2012년 10월 13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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