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과 기사들에 대한 실제 역사와 신화, 전설을 다룬 책만 30년간 쓴 지은이가 펼쳐내는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 이야기. 구스타프 클림트를 떠올리게 하는 파벨의 황금빛 그림도 환상과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맞닥뜨린 모험의 세계는,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모험이 가득하다.
지구의 심장으로 만든 마법의 검 엑스칼리버로 수많은 적들을 벌벌 떨게 만든 아서왕과 표범 가죽에, 사자 엉덩이, 뱀의 머리와 꼬리, 수사슴의 발이 달린 야수! 그를 잡기 위해 일생을 바친 기사 이야기.
밤에는 미녀, 낮에는 보기 흉측한 얼굴을 한 봄의 여신 라그날. 라그날과 결혼해 그녀의 마법을 풀어준 기사 이야기. 신비한 샘을 지키는 초를이라는 야수와 대적한 기사의 모험담, 죽음과 삶 사이에 있는 병든 영주를 구해준 마음씨 따뜻한 기사 이야기. 눈만 빼고 온 몸이 초록색인 녹색 거인과 대결한 용감한 기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서 왕과 기사들에 대한 실제 역사뿐 아니라 그들의 신화와 전설을 다룬 백여 권이 넘는 책들을 썼다. 제리 브룩하이머의 영화 'King Arthur of 2004'를 만들 때 역사 담당 조언자로 일했다. 존은 아내 캐이틀린과 아들 엠리스와 함께 옥스퍼드에 살고 있다. 그의 책 중에 'Pirates'는 2006년 여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로 뽑혔다. 그 외 작품으로는 'Giants, Ghosts, Goblines', 'Knights'등이 있다.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두 다리가 불편한 길 아저씨와 두 눈이 보이지 않는 손 아저씨가 서로 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만들어 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훨훨 간다> <강아지 똥>의 작가 고 권정생 선생님의 다정하고 따뜻한 글에 김용철 화가의 섬세하고 정성스런 석판화가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