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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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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등장하고 있는 각종 재앙들의 성경적 의미를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가 접하고 있는 팬데믹(대재앙) 사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할지를 설명한다. 또한 역사적으로 흑사병(중세 팬데믹)의 한복판에 있었던 루터의 기록, 공개서신 전문을 한국 최초로 소개함으로, 오늘날 팬데믹(대재앙)을 접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특히 종교개혁 찬송으로 유명한 “내주는 강한 성이요”는 단순히 로마가톨릭에 대한 저항뿐만 아니라 당시 흑사병이 창궐했던 비텐베르크의 상황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한층 더 깊다. 추천사
: “현재 인류가 직면한 코비드-19 팬데믹은 우연적 발생인가 신적 개입의 결과인가? 온갖 주장들이 난무하는 때에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계시 의존 사색이 약해져 가는 신학계를 바라보며 깊이 탄식하는 정통 구약 신학자인 김지찬 교수는 성경 계시와 역사적 교훈으로 돌아가자고 일갈합니다. 저자는 성경에선 구약 전염병 본문을 전수조사(全數調査)하고, 역사에선 전염병에 시달렸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행적과 글을 살핀 후, 정중하게 신학적/실천적/신앙적 지혜를 권고합니다. 애끓는 심정으로 한국교회에 호소하는 한 신학자의 미래지향적 목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자의 견실한 성경해석과 한국교회를 향한 실천적 적용이 돋보이는 매우 시의적절한 책입니다.” :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혼란을 겪는 전대미문의 상황에서, 교회가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의적절한 책이 나왔다. 김지찬 교수의 ?성경과 팬데믹?은 이 질문에 대해 구약성경에 나타난 열 개의 전염병 사건 그리고 에스겔과 예레미야를 찬찬히 석의적으로 살피며 그 답을 찾아나간다. 저자는 코로나19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안에 있음을 피력하고서, 교회는 코로나19를 언급할 때 이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을 겸허히 탐구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견디기 어렵고 고통스럽고 위험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피며, 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회가 힘들고 약한 이웃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그러면서 저자는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페스트 유행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을 균형 있게 강조하며 행동하고 설교했던 루터의 공개서한을 소개한다. 그리고 루터의 신학적 입장과 실천적 섬김이 오늘 한국교회에 던져주는 지침과 메시지를 현장감 넘치게 기술한다.” : “김지찬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성경 전체를 성령의 조명으로 관통하며 받는 깊은 은혜가 있습니다. 그 배나 되는 가슴 벅찬 각성(覺醒)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성경과 팬데믹』의 책장마다 말씀에 대한 치열한 묵상, 말씀을 떠난 세상을 향한 격정(激情) 그리고 다시 오직 말씀으로의 해법이 보석처럼 빛을 내며 독자의 마음을 진리의 감동으로 이끕니다. 팬데믹에 대한 성경적 이해와 역사적인 통찰을 이처럼 씨줄과 날줄로 정교하게 엮은 책이 또 있을까 생각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번역하여 외국의 독자들에게도 이 책에 충만한 영감(靈感)을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 “예고없이 불어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은 온 세상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많은 질문들이 꼬리를 문다. 왜? 이제 어디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은 쉽지 않다. 책들도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결국 성경으로, 그리고 역사를 통해 배우고 싶어 진다. 바로 이 책이다.” : “<성경과 팬데믹>이라는 책이 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도 기뻤습니다. 저자도 언급하지만, 성경은 모든 것에 대한 처방이나 지시를 담은 책이 아니기에 이 시대와 현실 상황을 해석해 줄 전문가들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사회학적, 심리학적인 관점의 책들은 많이 나왔지만, 성경을 전문으로 연구한 성경학자들의 관점 역시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런 책을 기다려 왔습니다. 전염병이 언급된 성경 말씀들을 위시하여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귀한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는 이 책은 혼란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성경적 관점을 익혀가는 도구로 이 책이 쓰임 받기 바라면서 기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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