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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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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서울올림픽에서 현정화와 함께 환상의 복식조로 탁구 금메달을 안겨주고 홀연히 떠난 양영자, 언제부터인지 대중들의 시야에서는 멀어졌지만 그녀는 지구 한편에서 놀라운 일을 하고 있었다. 누릴 수 있는 것, 가진 재물을 모두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하고 떠난 선교지 몽골에서 15년간 남편과 함께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양영자.
어린 선수들에게는 탁구 기술보다 인성을 먼저 가르치고 싶은 마음으로 꿈나무 탁구교실을 섬기고, 소외된 이웃들과 탁구로 교류하며, 어디든 복음을 증거하는 집회에 초대되고 있다. 탁구로 받은 사랑을 탁구로 돌려주며, 거저 받은 복음의 은혜를 증거하는 귀한 삶을 살고 있는 양영자 선교사. 본서는 탁구와 복음으로 채워진 그녀의 30년 여정을 담았다. 추천사 • 4 : 그렇게 한동안 탁구계를 누비던 양영자 선수가 언제부터 우리 시야에서 멀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중의 관심을 떠나 그녀가 몰두한 것은 바로 선교였습니다. 오직 복음을 위해 그녀가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과 안락함을 내려놓고, 마르고 거친 흙먼지 날리는 몽골의 내지, 복음이 닿기 힘든 오지로 들어가 조용히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오랫동안 꿈꿔왔던 또 하나의 비전, 어린 꿈나무들을 훈련하는 일과 전도와 나눔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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