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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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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마케터 김규림, 이승희의 공저 『일놀놀일』이 출간되었다. ‘일놀놀일’은 ‘일하듯이 놀고 놀듯이 일하다’의 줄임말로, 두 사람이 일하면서 깨달은 태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5년 전 한 회사에서 만나 동료에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듯이 일에 몰입했던 순간들을 경험한 이후로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한다. 일과 일상의 경계가 희미해지면 삶의 기쁨은 더욱 선명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일상에서 즐거움을 주는 것, 동경하는 것, 영감 등이 일에 소스가 된다면, 일의 생산성으로 연결이 된다면 어떠한가. 저자는 책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일을 하면서 논다고 느낄 때마다 일이 더 좋아졌다. 일상에서 얻은 영감이 일에 영향을 줄 때마다 더 열심히 놀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일이 즐거울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즐거워질 방법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일놀놀일』은 그런 상상을 행동으로 이끌어주는 마법 같은 책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최근 어느 인터뷰에서 “나는 평생 논 사람”이라고 말했다가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다. 중학생 때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타잔’이라고 답했던 나는 실제로 그렇게 산다. 남들은 도시 빌딩 안에서 밤샘을 할 때 나는 정글에서 박쥐 꽁무니를 따라다닌다. 그래도 버젓이 밥 잘 먹고산다. 일과 놀이의 구분이 흐려지면 돈과 행복이 버무려진다. 이 책의 저자들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같다. 하나하나 책 한 권이 될 만한 화두를 참으로 맛깔스럽게 빚어낸다. 읽다 보면 마냥 놀고 싶다. 그러다가 불현듯 일하고 싶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Chief Brand Officer)
: 나는 두 저자와 함께 일하고 함께 놀았다. 어느 날은 떠들썩하게 웃고 떠들며 말을 주고받다가 “일하는 게 노는 것보다 재밌다” 하고 소리 내어 말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일은 그 어떤 놀이보다도 재미있었다. 남들이 ‘워라밸’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워크와 라이프를 왜 저렇게 나눠?’ 일할 땐 놀이보다 재밌고, 나가 놀 땐 놀면서 경험한 것이 일을 잘하는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일과 놀이를 나누지 않아도 된다. 근데 우리만 알기로 한 거 아니었어? 그 비결 같은 거 쓴 거 아니지?

최근작 :<매일의 감탄력>,<일놀놀일>,<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IT 회사에서 약 10년간 마케터로, 2023년부터는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15년 차 블로거이자 문구를 사랑하는 문구인.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데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아무튼, 문구》(2019), 《일놀놀일》(2022) 등 여러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블로그 blog.naver.com/absconder
인스타그램 @kyurimkim
최근작 :<[큰글자도서] 질문 있는 사람>,<질문 있는 사람>,<일놀놀일>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삶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으며 더 많은 사람들과 유쾌한 일을 도모하는 데힘쓴다. 인생의 모험은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브랜드 ‘리틀빅퀘스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일리노이치과, 우아한형제들, 네이버에서 마케터로 일했다. 독립출판물 《인스타하러 도쿄 온 건 아닙니다만》 《여행의 물건들》, 공저로 《브랜드 마케터들의 이야기》 《일놀놀일》, 단독 저서로 《기록의 쓸모》 《별게 다 영감》을 썼다.

웅진지식하우스   
최근작 :<무기력 디톡스>,<한밤이여, 안녕>,<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등 총 295종
대표분야 :철학 일반 1위 (브랜드 지수 238,359점), 심리학/정신분석학 2위 (브랜드 지수 473,573점), 리더십 5위 (브랜드 지수 74,5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