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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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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 클레어의 대작 판타지 시리즈 '섀도우 헌터스'. 천사의 피를 마시고 초인간적인 능력을 부여받음으로써 악마 사냥의 숙명을 걸머지게 된 섀도우 헌터들의 싸움을 그려낸 이 작품은 2015년 현재까지 전 세계 35개 언어로 번역, 누적 판매부수 240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2년 만에 한국 독자들을 찾아온 4권 <추락천사의 도시>는 3권의 엔딩으로부터 6주 후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발렌타인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제이스는 새로운 불안에 시달린다. 밤마다 클라리를 죽이는 악몽을 꾸는 그는 그 꿈을 실현하게 될까 두려워 클라리를 피한다. 한편 낮에도 활동할 수 있는 데이라이터가 된 데다 카인의 마크까지 받은 사이먼은 사방에서 닥쳐오는 공세에 혼란스러워한다. 뱀파이어들은 물론 배후의 거대한 존재마저 사이먼을 주목하고, 그 와중에 마야와 이사벨이 사이먼과 삐걱거리는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조슬린과 루크는 결혼식을 올리려 하지만, 조슬린과 발렌타인의 아들 조너선의 기억이 그들 사이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알렉은 불사의 존재인 매그너스와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 고통을 느낀다. 저마다 흔들리며 엇갈리는 가운데 발렌타인이 남긴 악의 유산은 조용히 부활을 준비하고 있었다. 악은 제이스와 클라리, 사이먼을 휘감아 제물로 이용하려 한다. 클라리는 아버지의 업보를 등에 지고 다시 한 번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1부
죽음의 천사들 1 마스터 2 추락 3 일곱 갑절 4 팔지의 무도 5 지옥은 지옥을 부른다 6 죽은 자를 깨우라 7 프리터 루퍼스 8 어둠 속을 헤매다 9 불에서 불로 2부 생명의 대가 10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232번지 11 우리 종족 12 보호구역 13 죽은 채 발견된 소녀 14 어떤 꿈들이 찾아들 것인가 15 베아티 벨리코시 16 뉴욕의 천사들 17 그리고 카인이 달려들다 18 불의 흉터 19 지옥이 충족되다 : 숨이 막힐 만큼 아름답다. 이 세계 속으로 뛰어들고 싶다! : 어두컴컴한 도시 뒷골목을 지배하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번화가의 클럽과 커피숍을 누비는 섹시한 섀도우 헌터들……. 단숨에 매혹될 수밖에 없는 웅장한 스케일의 판타지. 카산드라 클레어, 그녀는 천재다! : 가슴 깊은 곳의 어둠을 건드리는 관능적 재미.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부럽다. : 사랑과 이별, 명예와 배반 등 눈을 뗄 수 없는 풍부한 사건들이 독자들에게 빈틈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 판타지라는 장르가 갖추어야 할 거의 모든 미덕을 갖춘 놀라운 소설. : 전통적인 판타지의 서사와 현대적인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독자들은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다음 이야기를 목마르게 고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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