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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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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는 이유》 《잡담이 능력이다》 《원고지 10장을 쓰는 힘》으로 공부법, 커뮤니케이션, 글쓰기 등 전방위적인 공부 멘토로서 알찬 조언을 계속해온 사이토 다카시가 이번에는 ‘책 읽는 법’을 알려준다. 2002년 출간된 이래 12년 간 일본 아마존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인 《독서력》은 ‘읽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파하며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웅진지식하우스는 이번에 그 《독서력》 초판을 전면 개정하여 2015년의 한국 독자들에게 더욱 와 닿을 수 있는 책으로 다시 선보인다. 이 책은 강의를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는 생각과 상상력을 단련할 수 없으며, 지력을 키우려면 ‘읽는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힘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그러나 덮어놓고 책을 읽는다고 ‘독서력’을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독서에도 방법이 있고, 요령이 있다. 어릴 때는 책을 좋아했지만 점점 읽기가 힘들어지는 사람, 읽기는 읽었는데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 무엇을 읽는 게 좋을지, 어떻게 읽어야 좋을지가 궁금한 사람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특히 독서력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더 요구되는 능력이다. : 오늘 배운 것이 내일 필요 없어지는 때가 많지만, 책으로 읽은 것은 언제나 우리에게 남는다. 그래서 책을 읽어야 한다. 나도 무턱대고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일찍 알았더라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달라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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