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의 펭귄북스 오리지널 디자인 특별판. 펭귄클래식 판본은 영국 국립 극장에서 사용하고 추천하는 판본으로 유명하다. 판본의 문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루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데, 셰익스피어가 작품의 출간에 관여하지 않은 탓에 기준 판본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오셀로>는 고귀한 성품과 진정한 행복이 무참히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다. 정반대의 존재로 타락해 가는 비극적 영웅 오셀로를 통해 셰익스피어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사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불안정성과 모순을 보여 준다.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는 고상한 인품과 뛰어난 능력으로 모두의 신망을 받는 출중한 장군이다. 그는 아름답고 순종적인 데스데모나와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한다. 그녀는 그가 흑인이고 나이도 많다는 사실에 개의치 않고 있는 그대로의 성품 그 자체에 매료되어 자신의 영혼과 운명을 바치겠다고 결심한다. 그 또한 그녀에게 헌신적인 사랑과 믿음을 맹세한다.
한편 오셀로의 기수 이아고는 겉으로는 충성스러운 척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셀로에 대한 불만과 질투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복수심에 불타 간교한 음모를 꾸미고, 결국 오셀로가 데스데모나의 정절을 의심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데스데모나를 향한 오셀로의 사랑이 점점 의심과 질투심으로 변하면서, 결코 흔들리지 않던 그의 고귀한 천성도 끝없이 타락한다.
최근작 :<셰익스피어의 책> ,<맥베스> ,<리어 왕> … 총 120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버밍엄 대학 영문학과 명예 교수이며 셰익스피어 출생지 보존 위원회 회장. 『셰익스피어와 그의 극작품』, 『시대를 초월한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등 여러 권의 셰익스피어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최근작 :<오셀로>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 리버풀 대학 영문학과 학과장으로 재직했다.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에 관해 광범위한 저작을 남겼으며, 『리어 왕』과 『맥베스』 등을 편집했다.
최근작 :<크리스토퍼 말로 : 정치, 종교 그리고 탈신비화> ,<알기쉬운 영미문학> ,<전통 비극 담론의 보수성과 영국 르네상스 드라마>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저자소개 :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크리스토퍼 말로 : 정치, 종교, 그리고 탈신비화》, 《셰익스피어의 문학세계》, 《전통 비극 담론의 보수성과 영국 르네상스 드라마》, 《무대 위의 삶 사랑 그리고 죽음》, 《영문학으로 문화읽기》(공저), 《21세기 영미희곡 어디로 가는가》(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탬벌레인 대왕 / 몰타의 유대인 / 파우스투스 박사》, 《말로 선집 : 에드워드 2세 / 파리의 대학살 / 디도, 카르타고의 여왕》과 《오셀로》, 《베니스의 상인》, 《여우 볼포네》, 《말피 공작부인》 등이 있다. 이 책을 번역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대학에서 “영미 동화 읽기와 스토리텔링”이라는 과목에서 학생들과 책을 함께 읽고 강의하면서부터다. 책의 진가를 다시 깨닫자 원문을 제대로 번역하고 싶어졌다. 이후 오즈 시리즈를 계속 번역할 계획이다.
“신은 인간을 창조했고 셰익스피어는 인간을 발명했다!”
_ 헤럴드 블룸
“위대한 심리 치료사, 시인이자 극작가,
삶의 희비극을 가장 밝은 눈으로 꿰뚫어본 선지자!”
_ 괴테
“언어의 완벽함, 셰익스피어와 단테, 세 번째는 없다.”
_ T . S 엘리엇
★ 영국 국립극단이 사용하고 추천하는 펭귄클래식 판본!
삶의 끝없는 불확실성에 대한 가장 세련된 상상력!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문화계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는 ‘셰익스피어’일 것이다. 올해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과 2016년 사망 400주년이 연이어 있기 때문이다. 영국 BBC에서 실시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설문 조사에서 압도적인 표로 1위를 차지한 셰익스피어, 그의 최고 걸작이자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추앙받는 세계 4대 비극 『햄릿』, 『리어 왕』, 『오셀로』, 『맥베스』가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의 펭귄북스 오리지널 디자인 특별판으로 출간되었다. 특히 펭귄클래식 판본은 영국 국립 극장에서 사용하고 추천하는 판본으로 유명하다. 판본의 문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다루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데, 셰익스피어가 작품의 출간에 관여하지 않은 탓에 기준 판본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4대 비극 세트』는 영국 최고의 셰익스피어 석학들이 쓴 충실한 해설과 주해, 작품의 공연사를 담은 『4대 비극의 탄생과 숨겨진 의미』를 세트 구입자들에게 한정 증정한다. 셰익스피어와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유가 있어서 질투를 품는 게 아니라
질투를 품으니 질투를 하는 겁니다.
질투란 괴물입니다. 스스로 태어나 스스로 먹이는 괴물.”
<오셀로>는 고귀한 성품과 진정한 행복이 무참히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비극이다. 정반대의 존재로 타락해 가는 비극적 영웅 오셀로를 통해 셰익스피어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사회,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불안정성과 모순을 보여 준다.
베니스의 무어인 오셀로는 고상한 인품과 뛰어난 능력으로 모두의 신망을 받는 출중한 장군이다. 그는 아름답고 순종적인 데스데모나와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한다. 그녀는 그가 흑인이고 나이도 많다는 사실에 개의치 않고 있는 그대로의 성품 그 자체에 매료되어 자신의 영혼과 운명을 바치겠다고 결심한다. 그 또한 그녀에게 헌신적인 사랑과 믿음을 맹세한다. 한편 오셀로의 기수 이아고는 겉으로는 충성스러운 척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셀로에 대한 불만과 질투로 가득 차 있다. 그는 복수심에 불타 간교한 음모를 꾸미고, 결국 오셀로가 데스데모나의 정절을 의심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다. 데스데모나를 향한 오셀로의 사랑이 점점 의심과 질투심으로 변하면서, 결코 흔들리지 않던 그의 고귀한 천성도 끝없이 타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