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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 대한 당혹스러운 첫 실망을 겪게 되는 유아기, 아이와의 본격적인 공부 전쟁에 돌입하는 초등기. 이 두 시기를 놓치면 아이 공부는 걷잡을 수 없이 꼬인다. 부모는 열심히 가르쳤는데 아이는 왜 공부를 못할까. 저자는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만 3세부터 아이의 뇌는 급격히 발달하고 그에 따른 부모의 양육이 따라야하지만, 그 방식은 엄마들이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 책의 본문에는 과잉 정보와 주변의 소문들 때문에 불안해하는 엄마들을 위해 챕터 마다 ‘유아기 공부의 목표, 딱 이만큼만!’‘초등기 공부의 목표, 딱 이만큼만!’이라는 보너스 페이지를 수록하고 있다.

또한 상황별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 공부 바로 노트>를 수록하여 아이의 학습 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능과 뇌에 대한 더 이상의 오해와 혼선이 없도록, 아이의 ‘공부와 지능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한 스페셜 챕터를 추가하였다.

Chapter 1 유아기, 아이 공부의 시작

1. 아이 3세, 슬슬 공부가 걱정이다
- ‘만 3세 아이 공부’에 주목해라
- 내 아이에 대한 당혹스러운 첫 실망
- 객관적인 데이터가 없는 유아기 공부의 문제점

2. ‘혹시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닐까?’ 그 불안한 예감
그림책 읽어주려면 자꾸 덮어버려요 / 도대체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해요 / 유치원 수업시간, 항상 우리 애만 딴 데를 보고 있어요 / 말이 너무 늦어요 / 어느 놀이학교를 가도 너무 예민해요 / 한글 공부만 하자고 하면 울어요 / 어릴 땐 똑똑했는데, 요즘은 통 똑똑하단 소리를 못 들어요 / 재롱잔치에서 우리 애만 못해요 / 말은 빠른데, 읽거나 쓰지 못해요 / 말은 많은데, 쓸데없는 말만 해요 / 말대꾸가 너무 심해요 / 셈을 너무 못해요 / 여섯 살이나 됐는데, 돈 개념이 전혀 없어요 /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요 / 우리 애만 학원진도가 안 나가요 / 몇 글자 쓰지도 않는데, 학습지를 안 하려고 해요 / 그림 형태가 이상해요 / 뭔가를 새로 가르치려면 너무 힘들어요

3. 유아기, 아이 공부의 적
공부를 지루하게 만드는 ‘스마트폰’ / 사고능력 낮추는 ‘빨리빨리 부모’ / 정보의 취사선택 능력을 떨어뜨리는 ‘귀가 얇은 엄마’ / 외부 정보 입력에 문제가 생기는 ‘너무 깨끗한 집’ / 성취감을 맛보기 어렵게 하는 ‘꼼꼼한 엄마’ / 공부 의욕을 꺾는 ‘서로 헐뜯는 엄마 아빠’ / 사고의 유연성을 키우지 못하는 ‘지나치게 규칙적인 생활’ / 공부하는 힘과 자세를 갖추기 어려운 ‘까불지 못하는 아이’ / 결과예측 능력을 떨어뜨리는 ‘부모의 예언 버릇, 반어법’ / 언어 능력 발달을 늦추는 ‘고요한 집’ / ‘공부는 재미없다’를 조기교육 하는 ‘조기교육’ / 기억력을 나빠지게 하는 ‘난폭한 부모’ / 공부에서 자기 확신을 줄이는 ‘우유부단한 부모’

4. 유아기 공부 지도, 이것만은 꼭 기억!
- 충분히 놀게 하라. 어릴 때 못 놀면, 중학교 때 논다!
- 아이가 아니라 부모의 학습 목표가 있어야 한다
- 아이를 너무 비장하게 대하지 마라
- ‘공부’로만 하는 상호작용을 경계한다
- 가르치다 부딪히면, 애착을 돌아보라
- 만 3세, 부모의 교육관을 확립하라. 유아기가 아니면 늦다!

첫문장
기저귀를 갈아주는데 생긋 웃을 때도, 돌도 안된 아이가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도, 말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사방팔방 보이는 것마다 "이게 뭐야?"를 남발할 때도 부모는 '이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궁금해진다.

김주하 (MBN 뉴스8 앵커, 기자)
: 오은영 원장님이 아이 공부와 관련한 책을 낸다고 한다. 평소에도 툭하면 연락해 “준서가 집중하는 시간이 고작 5분밖에 안되는데 이건 정상이야?” “준서가 숙제하라고 하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밉다고 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어대는 나에겐 길잡이가 생긴 셈이다. 물론 책에서 말하는 대로 전부 실천할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길도 모르고 눈먼 장님마냥 불안한 마음으로 손으로 땅을 짚어가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보다는 멀리 있는 작은 빛이나마 바라보며 걷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이 책이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의 공부 걱정을 덜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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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북스 2013년 7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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