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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도유망한 청년이 유괴된 일곱 명의 아이를 모두 구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런던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등 대표적인 세계 도서전에서 큰 주목을 받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10개국에서 판권이 팔렸으며, 2011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자유로운 모험을 꿈꾸며 세계 일주를 떠나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네팔의 보육원에서 어린 왕자들을 만난 저자는 이내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함께 지냈던 아이들이 사라지자 지구 반대편의 히말라야까지 가서 결국 아이를 구해 가족까지 찾아주었다.

<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이 화제가 된 까닭은 한 사람의 작은 소망이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이 소설 같은 실화는 어마어마한 대의와 신념으로 똘똘 뭉친 개인이 이끌어 낸 신화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단지 자신과 마음을 나눈 아이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걸고 단체와 보육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의 진심은 말이 통하지 않는 네팔에서도 받아들여졌다.

또한, 낯선 문화에 억지로 적응하려고 낑낑대는 편보다 자신과 네팔의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처음부터 받아들였다. 다른 문화를 그대로 입고 지낸다는 것은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일이 아니다. 네팔에서 그는 아이들의 교사가 된 것이 아니라 친구가 되어, 네팔의 여행자이자 주민으로 살아갔다. 시간을 두고 아이들에게 그리고 히말라야 기운에 스며들었던 것이다.

코너의 모험과 재회는 곧바로 네팔과 미국, 네팔의 내전에 주목한 세계의 시선에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는 미국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하고 네팔 아이들의 후원자를 만나는 등 지금도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편안한 것을 좋아하고 허풍 떨기도 잘하는 자신이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 코너 그레넌은 뉴욕의 편한 삶을 뒤로하고 네팔로 떠난 이유, 네팔의 아이들에게 집과 가족을 찾아준 과정 등을 으쓱해하지 않고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브라이언 밀러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의 공동 저자)
: 전쟁으로 터전을 잃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집을 되찾는 일은 불가능한 꿈에 가깝다. 코너 그레넌은 집을 잃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꿈을 현실화하는 작업을 기꺼이 도왔다. 이 책은 그 어떤 전쟁 인물의 이야기보다 감동적인 회고록이며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5월 12일 '책꽂이'

최근작 :<세상 끝에서 만난 아이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하느님의 우물>,<이진의 내 마음의 부자나무>,<환경경영론> … 총 132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더 허니스』,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빛 혹은 그림자』, 『어디 갔어, 버나뎃』, 『매혹당한 사람들』, 『나를 봐』, 『마이 다크 버네사』 외 백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