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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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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영화제 주요 부문 44개 노미네이트, 34개 수상 '몬스터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영화 '몬스터 콜'은 세계 최초로 영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카네기상과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수여되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소설 <몬스터콜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몬스터콜스>는 카네기 메달 수상 작가 시본 도우드가 작품을 구상하고, 패트릭 네스가 완성한 청소년 소설이다. 엄마를 간절히 구하고 싶은 동시에 엄마가 세상을 떠나길 바랐던 코너의 모순된 마음을 통해 복잡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코너가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외할머니와 관계를 회복하는 등 자신을 둘러싼 고민에 당당히 맞서며 한 걸음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준다. 13살 소년, 코너는 밤마다 끔찍한 악몽에 시달린다. 악몽이 시작된 뒤로 매일 밤 12시 7분이 되면 악몽과는 다른 주목 몬스터가 코너를 찾아온다. 몬스터는 코너에게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나면 네 번째 이야기는 코너 자신이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 아빠와 떨어져 엄마와 살고 있는 코너는 엄마의 병, 이혼 문제, 학교 폭력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른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롭고 지쳐 있는 코너 앞에 나타난 몬스터는 코너를 공포에 몰아넣거나 코너 엄마를 치료해 주러 온 게 아니라, 다만 코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는데….
: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몬스터 : 널 알게 되어 정말 기뻐 : 잊은 줄 알았던 상처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3월 10일 '책꽂이' - 한겨레 신문 2012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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