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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 본인이 지금껏 그린 캐릭터 중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바보 승룡이. 그 승룡이가 주인공인 <바보>는 말 그대로 어쩌면 저리도 바보스러울까 싶은 사람들의 바보 같은 이야기다. 작가가 유년을 보냈던 풍납동을 배경으로 우리가 왠지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인물들이 등장해, 기어이 눈시울을 훔치게 만드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더없이 평범한 사람들의 너무나 특별한 사랑 이야기였던 <순정만화> 이후, ‘순정만화 시즌 Ⅱ’라는 부제를 달고 2004년 미디어다음에 연재되었던 <바보>는 사람들에게 ‘강풀표 순정만화’를 각인시키며 전작 못지않은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의 폭발적인 조회 수는 물론이고, 아직까지도 댓글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작품이 지닌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보>는 세상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 호소력 있는 극적 연출로 세심한 감정을 잡아내는 작가 특유의 솜씨에다 유년기에 대한 애틋한 감성을 더해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사연을 가슴 아픈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로 엮어낸다.

1권
1화. 동네 2화. 귀가 3화. 별 4화. 카페 5화. 신발 6화. 친구 7화. 토스트 8화. 커피 9화. 사진 10화. 시선 11화. 웃음 12화. 자리 13화. 그림자 14화. 상수 15화. 희영 16화. 첫눈 17화. 거리 18화. 교차 19화. 고드름 20화. 바보 21화. 인연 22화. 이야기 취재 메모

2권
23화. 대답 24화. 당부 25화. 항상 26화. 손길 27화. 닫힘 28화. 오빠 29화. 부탁 30화. 침묵 31화. 상처 32화. 치유 33화. 그래서 34화. 바람 35화. 어둠 36화. 승룡이 37화. 인생 38화. 의미 39화. 그리움 40화. 작은 별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음반 프로듀서)
: 강: 강하고 멋진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에서
풀: 풀이는 왜 바보를 주인공으로 택했을까.
의: 의식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바: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할 줄 아는 참사랑의 의미를
보: 보통 사람들보다 못한 바보만이 알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을까.
: 머릿속을 바보같이 텅 비게 만드는 작품. 바보의 깊은 의미를 슬프고 아름답게 순수로 채색한 변주곡.
: 처음이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좋지 않았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내리는 별을 바라보고 있는 승룡이의 맑은 웃음부터가 좋았습니다.
: 잡다한 인생은 맥주 한 잔과 강풀 오빠 한 명이면 충분히 떠듬 직하죠. - 더 이상의 옵션은 사치일 수도. 오빠가 얘기하는 바보 같은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외국에서 유망한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던 지호는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돌연 귀국한다. 10년 만의 귀갓길, 동네 어귀에서 처음 마주친 사람은 하필이면 ‘동네 바보’ 승룡이. 하지만 이 우스꽝스러운 우연은 두 사람을 둘러싼 인연의 실마리가 하나씩 드러나며 둘 사이의 연으로 촘촘히 짜인 애틋한 이야기로 바뀌어간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뇌에도 손상이 온 승룡이는 학교 앞에서 토스트를 팔며 여동생 지인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 매일같이 토성에 앉아 별을 기다리던 승룡이는 마침내 자신의 별인 지호가 돌아와 너무 기쁘지만, 어쩐 일인지 지호는 피아노를 쳐서 별을 내리게 해줄 마음이 없어 보인다.
한편 지호는 수상한 카페를 운영하는 승룡이의 하나뿐인 친구 상수, 거기서 일하는 희영이와도 우연히 마주치는데, 서로 어째 낯설지가 않다. 이렇게 우연처럼 만난 이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조금씩 더듬으며 서로의 상처를 도닥이고 힘이 되어주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 승룡이의 어린 동생 지인이에게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가 내려지고, 상수를 파멸시키려는 어둠의 손길도 그를 뒤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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