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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런던도서전 화제의 책. 2006년 데뷔 소설집 <비운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Calamiy and other stories)>을 출간하며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오렌지 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영미 주요 매거진의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편집자의 선택'으로 선정되는 등 전 세계 언론과 문단의 호평을 얻었던 대프니 캘로테이의 장편소설이다.

현재의 보스턴과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모스크바를 오가며,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프리마 발레리나의 파란만장한 삶, 그리고 러시아 시인과의 엇갈린 운명이 빚어낸 비극적 사랑을 그리고 있는 <러시안 윈터>는 반세기를 지나 노년의 나이에 접어든 발레리나 니나 레브스카야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유명한 보석들을 자선 경매에 내놓으면서 시작된다.

경매 품목에는 보스턴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인 그리고리 솔로딘이 평생 동안 간직해온, 삶의 미스터리를 풀어줄 비밀 열쇠인 희귀한 호박 세트도 포함되어 있다. 보석들에 얽힌 개개인의 사연에 특별한 호감을 갖고 있는 경매진행자 드류 브룩스는 기꺼이 그리고리를 도와 생의 보다 깊은 곳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데 협력하는데…

작가가 10여 년 동안의 철저한 자료 조사 끝에 완성한 소설이다. 시대와 공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억압된 사회체제로 상처받고 고통 받는 개인의 삶을 극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현재 미국 문단에서 "읽는 이를 압도할 만한 호소력 있는 이야기", "오랜 여운과 감동이 남는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 ‘문학과 사회’라는 거대한 그물망에 사로잡힌 거짓과 배신의 일대기를 솜씨 좋게 그려냈다. 특히 사랑과 두려움, 실망, 상실이라는 요소가 이렇게도 사람의 마음을 들끓고 울리게 할 수 있다는 데 놀랐다. 데뷔 소설임에도 정확하고 세련된 언어로 품격 높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오스카 이후엘로스 (퓰리처상 수상작가)
: 어둠의 시대에 꿈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예술가들의 모습을 감수성 넘치는 문체로 지혜롭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인물들 하나하나에 감정이입이 되어 가슴 아픈 운명 속으로 빠져들었다. 한 편의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었다.
제나 블럼 (『우리를 구제한 사람들』의 작가)
: 섬세하고 열정적이고 감동적이다. 발레와 보석, 사랑, 배신을 소재로 철의 장막 시대 러시아와 현대 보스턴 사이를 오가며 한 편의 매혹적이고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를 엮어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슬픔을 감출 수 없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
: 깊은 여운이 남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우정, 기억, 외로움에 대한 우아하고 매혹적인 미스터리가 삶으로 되살아났다. 세련되고 품격 있으며 눈물과 반전까지 갖추고 있는 완벽한 소설이다.
로렌 벨퍼 (<빛의 도시> <사나운 광휘> 작가)
: 밤 새워 시와 낭만, 지적 호기심의 세계에 빠지게 할 정도로 경이롭다. 우리가 왜 소설을 읽는 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책이다.

최근작 :<러시안 윈터>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하느님의 우물>,<이진의 내 마음의 부자나무>,<환경경영론> … 총 130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더 허니스』,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빛 혹은 그림자』, 『어디 갔어, 버나뎃』, 『매혹당한 사람들』, 『나를 봐』, 『마이 다크 버네사』 외 백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