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 네 가지 기본 양념과,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우린 국물, 콩가루, 표고버섯가루, 들깨가루, 산초가루 등만을 넣어 조물조물, 또는 끓이고 지지는 것만으로 금세 만들어 내는 사찰요리. 오히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만들기도 쉬운 사찰요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저자인 대안스님은 제철 재료와 이런 기본 양념으로 놀라울 정도의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낸다. 기본 밥반찬과 국물요리는 물론, 근사한 초대요리인 일품요리, 입 맛 없을 때 풀푹 끓인 밥에 곁들이면 한 그릇 뚝딱 먹어버릴 짭조름 장아찌까지... 자연 재료가 변화할 수 있는 끝을 보여 준다. 자연재료가 기본이기 때문에 사계절 나오는 재료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밥반찬, 국물요리, 밑반찬, 놀라운 일품요리, 장아찌, 김치, 디저트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음식의 대표인 사찰음식. 사찰음식이 뜨고 있다.
- 오신채를 넣지 않는 심심한 음식인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
절밥, 사찰음식 하면 밥과 나물로만 차리는 지루한 밥상, 채식 밥상,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 五辛(오신)寀(채)를 넣지 않아 심심할 것 같은 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절집 밥상을 한 번이라도 마주한 분들은 모두 그 맛에 놀란다. 특별한 양념도, 희귀한 재료도, 복잡한 조리법도 없다. 그거 간단하게 무치고, 삶고, 볶고, 끓여 최대한 자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음식 안에 담아낼 뿐인데. 절밥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맛있다. 맛을 표현하기도 어렵다. 그저 재료 맛이다.
배불리 먹고 나도, 뒷맛이 무겁지 않다. 건강해 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있었던 입맛을 새삼 깨닫는다. 배불리 잘 먹었지만 뒷마무리 또한 개운한 것이 절집 밥상의 무한한 매력이다.
이... 한국음식의 대표인 사찰음식. 사찰음식이 뜨고 있다.
- 오신채를 넣지 않는 심심한 음식인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
절밥, 사찰음식 하면 밥과 나물로만 차리는 지루한 밥상, 채식 밥상, <마늘, 파, 부추, 달래, 홍거> 五辛(오신)寀(채)를 넣지 않아 심심할 것 같은 음식을 떠올린다. 하지만 절집 밥상을 한 번이라도 마주한 분들은 모두 그 맛에 놀란다. 특별한 양념도, 희귀한 재료도, 복잡한 조리법도 없다. 그거 간단하게 무치고, 삶고, 볶고, 끓여 최대한 자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음식 안에 담아낼 뿐인데. 절밥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맛있다. 맛을 표현하기도 어렵다. 그저 재료 맛이다.
배불리 먹고 나도, 뒷맛이 무겁지 않다. 건강해 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인공적이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어 있었던 입맛을 새삼 깨닫는다. 배불리 잘 먹었지만 뒷마무리 또한 개운한 것이 절집 밥상의 무한한 매력이다.
이처럼 절집음식은, 사찰음식은 <자연과 호흡하는 기본에 충실한 음식>이다.
대중들은 사찰음식의 가치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다. 기름기를 줄이고, 건강을 찾는 대중들은 절집음식을, 사찰음식을 우리네 식탁 위로 옮기려 한다.
제철 재료, 기본 양념만 있으면 절집 음식 척척~ 의외로 쉽다!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 네 가지 기본 양념과,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우린 국물, 콩가루, 표고버섯가루, 들깨가루, 산초가루 등만을 넣어 조물조물, 또는 끓이고 지지는 것만으로 금세 만들어 내는 사찰요리. 오히려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만들기도 쉬운 사찰요리의 세계가 <열두 달 절집 밥상>안에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인 대안스님은 제철 재료와 이런 기본 양념으로 놀라울 정도의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낸다. 기본 밥반찬과 국물요리는 물론, 근사한 초대요리인 일품요리, 입 맛 없을 때 풀푹 끓인 밥에 곁들이면 한 그릇 뚝딱 먹어버릴 짭조름 장아찌까지... 자연 재료가 변화할 수 있는 끝을 보여 준다.
사찰음식은 자연재료가 기본이기 때문에 사계절 나오는 재료를 기본으로 구성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밥반찬, 국물요리, 밑반찬, 놀라운 일품요리, 장아찌, 김치, 디저트 등으로 구성했다. <대안스님의 열두 달 절집 밥상>이 기존 사찰음식 요리책과의 차별화는 사찰음식으로 아이들 간식도 만들 수 있고, 소풍 때 도시락 요리도 만들 수 있고, 설상도 차릴 수 있다. 이만큼 몸에 좋은 사찰요리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다.
‘절집음식, 사찰음식을 먹으면 건강하다. 건강음식의 대표는 사찰음식이다.’등의 부연 설명이 이제는 필요없다. 재료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고, 먹고나면 건강해지는 사찰음식으로 일년 열두 달 우리집 밥상을 차려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