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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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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영혼>과 <악의 심연>을 거쳐 완성된 막심 샤탕의 ‘악의 3부작’의 완결판. 오리건 주 포틀랜드를 무대로 벌어진 거미를 이용한 괴살인사건의 발생을 다루고 있다. 뉴욕에서 포틀랜드까지 날아온 애너벨 오도넬이 수사에 함께 참여해 거미와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소를 파헤치며 천재적 추리게임을 펼친다.
사건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깊은 숲 속에서 여자들의 시체가 발견되며 시작된다. 거미고치에 싸여 있는 그들의 시체는 무언가가 내장기관을 빨아들이기라도 한 것처럼 속이 텅 비어 있다. 게다가 얼굴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려 굳어 있다. 이에 뉴욕경찰국의 여형사 애너벨 오도넬과 FBI 프로파일러 출신 사립 탐정 조슈아 브롤린이 또 한 번 미궁에 빠진 사건을 추적한다.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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