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탐사하고 외계인을 찾아내려는 노력은 인간이 해 온 가장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별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우주를 탐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인류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태양 말고 다른 별들도 태양계와 같은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밝혀낸 것은 가장 큰 소득이다. 여기서는 외계인을 찾아내거나 외계인들에게 우리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시도해 온 인류의 노력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해 놓았다.
즉 외계 생명체가 있을까, 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외계 생명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했으며,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를 어떻게 연구하고 탐사하는지, 궁극적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의문에 답을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인류 문명과 함께 보는 과학의 역사》,《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과학자의 철학 노트》등 많은 책을 썼고, 《과학 뒤집기》,《지구과학 어디까지 알고 있니?》,《숫자로 끝내는 화학 100》,《한 권으로 끝내는 과학》,《코스모스 우주에 깃든 예술》,《그야말로 모든 역사》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