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2014년 정채봉 문학상, 2005년 마해송문학상 최근작 :<저학년 통합사고력 시리즈 세트 - 전5권> ,<곰의 딸, 달이> ,<박하네 분짜> … 총 66종 (모두보기) 소개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에서 이야기 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옛이야기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가 생겨나는 보물 주머니랍니다. 그 재미를 아는 어린이가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겨울 해바라기』로 제1회 마해송문학상을, 『꼬부랑 할머니는 어디 갔을까?』로 제4회 정채봉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네가 오니 좋구나!』, 『박하네 분짜』 등을 썼습니다.
최근작 :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턴 대학교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이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안녕 마로>, <은혜 모르는 호랑이>, <인공 지능 계발 그림책>, <창의성 지능 계발 그림책>, <우렁이 각시> 등이 있습니다.
1.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온는 옛이야기 수록
웅진 ‘책을 좋아하는 아이 옛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가운데 상상력이 뛰어나고 재미있는 이야기, 해학과 슬기가 가득 담긴 이야기, 인과응보나 권선징악 등의 주제가 뚜렷한 이야기, 모험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 신화와 전설이 담기 이야기 등 분야별 민담을 고르게 배분하여 구성했습니다.
2. 구전 원형에 충실하며 새로운 재미 요소를 살린 줄거리와 구성
옛이야기의 수많은 판본 중 <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엮음), <한국구전설화>(임석재 엮음), <삼국유사>를 이야기의 줄거리와 구성의 토대로 삼았으며, 옛이야기가 주는 상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지만 그 동안 어린이 책에서 생략되거나 왜곡되어 온 화소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도록 되살렸습니다. 또한 <팥죽 할멈과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선녀와 나무꾼>, <선문대 할망>, <구렁덩덩 신선비> 등 잘 알려진 이야기도 전해진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 내용을 비교하여 보다 재미있는 판본을 줄거리에 반영했습니다.
3. 전통과 현대의 멋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
홍성찬, 박철민, 고광삼 등 전통 기법의 아름답고도 힘찬 민족정서가 물씬 풍기는 그림, 전갑배, 김세현, 김성민, 김천정 등의 그래픽적 감감이 넘치고 개성이 뚜렷한 그림, 백남원, 이형진, 백대승 등의 실험적이며 발상의 전환이 시도된 그림, 나애경, 노성빈의 해학이 풍부한 그림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수묵화에서 컴퓨터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한 권 한 권 화가의 색다른 정서와 멋으로 꾸며진 책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4. 들려 주기 좋고, 소리내어 읽기 좋은 입말체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되어 있고, 리듬감과 운율을 살린 의성어와 의태어, 반복구를 사용해 소리내어 읽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또한 입말체를 사용하되 엄마 아빠를 발화자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엄마 아빠가 글을 먼저 소화한 다음 아이와 눈을 맞춰 가며 이야기를 들려 주면, 곧 글을 깨친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들려 준 느낌 그대로를 스스로 소리내어 읽는 신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5. 생각하는 힘과 상상력을 길러 주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야기를 다 읽은 후 상상의 세계를 이어 갈 수 있도록 권말에 작은 이야기 코너를 꾸몄습니다. 우선 작가 선생님이 원래 이야기에서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요소를 제시해준 다음 독자가 뒷이야기를 이어 나가도록 질문을 던져 줍니다. 정답에 대한 부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누구나 다르게 이야기 할 수 있으므로 부모님께서 어린이와 함께 상상 이야기를 꾸미며 풍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