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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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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철학의 풍부한 재료를 맛깔스럽게 풀어내온 철학자 김용규가 문학과 인문학의 카페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고전에 속하는 총 13편의 소설과 희곡들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독자들이 편안한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며 오랜 친구와 담소를 나누는 듯한 기분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작품에 대한 사소한 정보부터 교양이 될 만한 각종 주제들, 그에 대한 철학적 해석들을 담았다. 문학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과 현실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빌려, 실존 철학이나 낭만주의와 같은 철학의 흐름과, 종교적 구원이나 가정의 의미와 같은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문학에 접근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문학 작품이 던지는 질문 에 주목해보라고 제안한다. 문학의 깊은 매력에 빠져 있는 독자들에게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준다. 또한 고전이라는 이름의 무게 때문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독자들에게는 문학작품의 의미를 파악해가며 즐겁게 철학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 파우스트와 데미안과 카뮈가 가르쳐주는 것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0년 4월 7일자 '대학새내기 철학입문서'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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