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와 시각으로 바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바다와 관련된 태초의 신화부터 최근의 바다 환경 이야기까지 신화, 역사, 과학, 문화, 생태 등을 통해 바다를 돌아본다. 시대를 뛰어넘고 동서양을 아우르며 폭넓은 시각으로 바다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구성을 취했고, 그 안에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가득하다. 어린 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낸 화가의 경험으로 표현된 바다의 모습과 색이 다채롭다. 오디세우스의 모험, 바이킹들의 탐험, 신대륙 발견, 증기선의 등장, 쥘 베른의 <해저 2만 리>, 바다코끼리의 두꺼운 지방층 등을 소재로 이야기는 다양하게 뻗어 나간다.
책은 폴 베를렌느의 시 '지독한 물'로 시작해서 바닷물 제조법, 테오도르 제리코의 그림 <메두사의 뗏목>, 알랭 봉바르의 <자발적인 표류>에서의 인용, 심해생물들의 캐리커쳐, 항해와 관련된 세계기록들, 바다와 관련된 직업들 등 바다와 관련된 무수한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사서와 편집자, 기자로 일하다 1997년부터 20년 넘게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써 왔습니다. 2009년, 《호기심 많은 꼬마들에게 들려주는 꿈 이야기》로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커다란 책》, 《호기심 많은 꼬마들에게 들려주는 꿈 이야기》, 《죽음, 왜 쉬쉬하지?》, 《내일을 여는 창, 언어》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대학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장식 예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다양한 출판사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잡지에 만화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어요. 『선과 악이란 무엇일까요?』, 『바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등에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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