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 가운데 외딴섬에 악어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이 섬에 들어와 동물친구들을 사냥하고 악어를 사로잡는다. 악어는 슬퍼 눈물을 흘린다. 사람들은 악어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신기해 하며 도시로 데려가 돈을 벌려고 한다.
도시로 끌려온 악어는 섬과 동물친구들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악어가 흘린 눈물은 시내가 되고 강이 되어 도시에 넘쳐흐른다. 악어는 불어난 강물을 타고 바다를 헤엄쳐 자기 살던 그리운 섬으로 다시 되돌아 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