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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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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곰이 아기 곰에게 '밤'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빠 사슴은 아기 사슴에게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소리를 무서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엄마 토끼는 아기 토끼에게 하루가 저물 땐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진다고 말합니다. 잠을 청하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엄마, 아빠가 옆에서 너의 손을 꼬~옥 잡고 있으니 해가 저물어 밤이 되어도 걱정하지 말고 편안히 잠자리에 들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Peter Yarrow가 자신의 히트곡인 'Day is done'을 그림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곤히 잠든 '밤'에 혹여 무슨 일이 일어날까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든든하게 옆을 지키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메시지를 주는 이야기 입니다. 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진정 세상은 안전하고, 평화롭고, 살기 좋고, 살만하며 살아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며 잠 들겠죠? 부모의 마음과 사랑을 담뿍 담은 따뜻한 동화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