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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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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서른 중반의 마스다 미리는 여자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어제 태어난 애틋한 사랑은>을 출간한 적이 있다. 일본의 문학 장르인 '센류(5.7.5조의 정형시)'에 짧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여기에 대중도서잡지 「다빈치」에 연재한 원고를 보태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로 재출간하였다.

여자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위트 있게 포착한 마스다 미리의 유일한 이 사랑 이야기는, 2004년 첫 출간 이후 일본 30대 여성 독자들의 호평 속에서 잡지에 3년 동안이나 더 연재되었다. 올곧은 짝사랑, 이별하는 밤의 애절함, 조금 뻔뻔한 밀당, 돌이킬 수 없는 사랑 등 100개 가까이 되는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마스다 미리의 초기작 중 하나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그녀의 초기 화풍을 엿볼 수 있다. 기존의 수짱 캐릭터와는 다른, 91명 여자들의 표정과 스타일이 사랑스럽게 묘사되어 있어 더욱 현실감 있는 사랑 이야기로 와닿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4년 11월 6일자 잠깐독서

최근작 :<주말엔 숲으로>,<오늘의 간식은 뭐로 하지>,<런치의 시간> … 총 218종 (모두보기)
인터뷰 :마스다 미리 서면 인터뷰 - 2013.12.10
소개 :
최근작 : … 총 136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철학과, 일본 지바대학원 일본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마스다 미리의 <수짱> 시리즈를 비롯해, 다니구치 지로, 온다 리쿠, 미야자와 겐지 등 굵직한 작가들의 작품과 『은하철도 저 너머에』 『설레는 일 그런 거 없습니다』 등 개성적인 소설들을 번역했다. 최근에는 ‘일본 만화가들의 만화가’로 추앙받는 타카노 후미코의 『빨래가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 무레 요코의 『지갑의 속삭임』을 번역했다.

이봄   
최근작 :<주말엔 숲으로>,<아무래도 싫은 사람>,<미우라 씨의 친구>등 총 82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30,020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