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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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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한두 번은 가봤고, 가이드가 소개하는 뻔한 곳도 웬만큼은 다녀왔다. 한 시간이면 갈 수 있고, 소매치기 걱정 없이 꽤 안전하게 기분전환 삼아 다녀오기 좋은데다 최근 환율도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렇지만 오다이바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고, 시끌벅적한 신주쿠도 좀 질린다. 어디 찬찬히 둘러보며 산책도 하고, 친구와 속 깊은 대화도 할 만한 그런 곳 없을까? <도쿄의 오래된 상점을 여행하다>는 다른 책에는 등장하지 않는 먹거리와 살 거리, 볼거리를 소개하면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일본 문화의 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수백 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상점들과 그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에 느끼지 못한 여행문화를 접하게 해줄 것이다. o 여는 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4년 5월 31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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