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일 (前 차의과학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 · 의사) : 신동진 원장이 이 책에서 소개한 ‘음식테스트’는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다. 너무나 당연한 듯하지만, 아무도 생각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체질의학이 있으나 당뇨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는 방법 중 이보다 더 명확한 것이 있을까?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당뇨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신동진 원장의 진료철학과 고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민성욱 (MBN <엄지의 제왕> 책임프로듀서) : 많은 병원이 있지만, 의사는 늘 바쁘고 환자는 여전히 아프다. 이 책은 그동안 찾기 힘들었던 좋은 병원, 친절한 의사를 마주하게 되는 반가움이 있다. 병을 이겨낸 의사 자신의 체험과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온 값진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뇨’뿐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병에 당당히 맞설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아프면 약 먹으면 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더 많은 환자가 생기는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바꾸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