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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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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몸과 마음이 모두 차가운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 툴레인이 여행을 통해 사랑만 받고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던 교만한 삶에서 벗어나 진정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알게 된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화와 우화,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 속에는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자신을 사랑하던 소녀와 헤어진 뒤, 다양한 인생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내적 성장기로 어른들이 함께 읽기에도 깊이가 충분한 작품이다. 또한 물 흐르는 듯한 시적 언어는 에드워드 내면의 아픔과 슬픔, 그리움, 희망 등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책 속에는 러시아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예술학교에서 공부한 화가 배그램 이바툴린의 그림이 담겨 있다. 원화 10점과 그 밖의 펜 드로우잉 삽화를 통해 고풍스럽고도 세련되고 세밀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활짝 펼쳐 보였다. Once, in a house on Egypt Street, there lived a china rabbit named Edward Tulane. The rabbit was very pleased with himself, and for good reason: he was owned by a girl named Abilene, who adored him completely. And then, one day, he was lost. . . . Kate DiCamillo takes us on an extraordinary journey, from the depths of the ocean to the net of a fisherman, from the bedside of an ailing child to the bustling streets of Memphis. Along the way, we are shown a miracle -- that even a heart of the most breakable kind can learn to love, to lose, and to love again.
Once, in a house on Egypt Street, there lived a china rabbit named Edward Tulane. The rabbit was very pleased with himself, and for good reason: he was owned by a girl named Abilene, who adored him completely. And then, one day, he was lost. . . . Kate DiCamillo takes us on an extraordinary journey, from the depths of the ocean to the net of a fisherman, from the bedside of an ailing child to the bustling streets of Memphis. Along the way, we are shown a miracle -- that even a heart of the most breakable kind can learn to love, to lose, and to love ag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