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졸업 후 늘 꿈꾸던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이후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고 컴퓨터 잡지를 발행하다가 아들이 태어나면서 작가가 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게 됐어요. 이때 어린이 책 작가가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게 되어 지금까지 쭉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있답니다. 대표작으로는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숙제 기계의 비밀》,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페일럿은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작가도 괴짜고, 작가의 아내도 괴짜고, 두 아이들도 괴짜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작가의 재미있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