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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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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고 갑갑한 일상 속에서 ‘여자 옷 입기’를 탈출구로 삼게 된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권위주위와 편견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저자 로알드 달의 파트너이자, 영국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퀀틴 블레이크가 그림을 그렸다. 학교 축구팀의 에이스 스트라이커인 데니스는 엄마와 아빠가 헤어진 뒤, 웃음기 쏙 빠진 우울한 생활을 하고 있다. 포옹도, 따뜻한 웃음도 사라져버린 집에서 엄마를 그리워하던 데니스는 우연한 기회에 학교 최고의 퀸카인 리사와 친해지고,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다. 리사의 제안으로 장난삼아 여장을 하고 거리로 나간 데니스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더욱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프랑스에서 온 교환학생으로 가장해서 등교한 것. 순조롭게 풀려가던 유쾌한 장난은 데니스가 축구공을 차면서 끝이 난다. 넘어져서 가발이 벗겨져 버렸기 때문이다. 데니스는 이 일로 퇴학을 당하고, 축구 결승전에서 뛰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제일 친한 친구 다베시의 간청으로 응원차 가게 된 경기장에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The sparkling debut children’s novel from David Walliams, co-creator and co-star of the multi-award-winning Little Britain. Dennis was different. Why was he different, you ask? Well, a small clue might be in the title of this book… Charming, surprising and hilarious ? The Boy in the Dress is everything you would expect from the co-creator of Little Britain. David Walliams’s beautiful first novel will touch the hearts (and funny bones) of children and adults alik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