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책은 우리 가족의 영양식입니다. 골고루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문학작품을 섭취할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우리 아이 역시 문학동네 어린이 가족이거든요. 지금은 어린이 가족이지만 아마도 엄마, 아빠의 영향을 쭈욱 받게 된다면, 십 년이 흘러 십대가 지나고 20대가 된다면 문학동네의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멀리서 늘 한국의 책이 그리워요. 특히 문학동네에서 나오는 신간을 보고 있으면 자꾸만 마우스에 손이 갑니다. 내가 읽고 싶은 책, 그리고 부모님도 참 좋아하시겠다고 생각하는 책들. - 더욱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작품이 문학동네에서 자꾸 보여서 그런지 얼른 읽고 싶답니다.
멋진 가을 - 독서로 인해 마음이 살찌는 이 계절에 문학동네의 멋진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봅니다.
1. 대지의 기둥 1,2,3 12,150원 x 3 = 36,450원 저도 이 책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나서 얼른 읽고 싶었지만, 특히나 미드를 좋아하는 우리 남편과 함께 읽고 싶어서 1순위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2.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 10,800원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는 기쁨이란 굉장하지요?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신작. 알라딘에 들어오면 눈에 너무 잘 띄어서 얼른 읽고 싶어 장바구니에 냉큼 넣었답니다.
3. 책과 노니는 집 4,750원 이 책은 문학동네 어린이 책인데, 우리 아이를 위해 꼭 장바구니에 넣었답니다. 사실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제가 꼭 읽고 싶은 책이랍니다.
이렇게 5권 가격은 총 52,000원 입니다.
그동안 문학동네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했지만, 늘 행운이 따라주지 못했어요. 2010년 가을엔 제게도 멋진 행운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책을 읽는 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며 문학동네가 저와 함께 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가지렵니다.
1. IQ84 - 무라카미 하루키 1~3 권 ( 13,320 + 13,320 + 14,220 ) 학교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예약초과 상태여서 아직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언제쯤에 예약을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이고 어서 읽고 싶어요!! ^-^
2. 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 10,800 ) 하루키와 마찬가지로 코엘료 소설도 다른건 다 읽었는데 이 신작 하나가 남았네요~ 취업준비로 골치아픈 요즘 책을 읽으며 좋아하는 작가의 책과 함께 이야기 속에 풍덩 빠지고 싶네요 ^-^
늘 책을 통해 감동하고, 작지만 깨달음도 얻으며, 살아갈 힘도 얻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 책장에 문학동네의 책들을 확인해보니 책도둑 등 좋아하는 책들도 많네요~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도 많이 보이고~ 책을 편식하지 않고 여러 다양한 장르에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보고 읽고 신청하는 순간에도 행복한 이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반양장)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9,900원) - 오랜만에 소설도 좀 읽어보고. 요즘은 소설은 잘 읽게 되거든요. 노벨상 작가가 재미나게 쓴 책은 처음인데.
2. 화성 연대기 /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김영선 옮김 / 샘터사 (11,700원) - SF 소설도 읽고. SF 소설은 소설이 아님. ^^
3. 더블린 사람들 (반양장) / 제임스 조이스 지음, 진선주 옮김 / 문학동네 (12,000원) - 대학 때 배운 영어책에 여기 실린 단편 중 하숙집이 있어서 배운 적이 있는데,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죠. 하지만 혼자서 읽기엔 이런 책은 영어가 많이 어려워서. 그런데 번역책을 여기서 보네요.
4. 해유록, 조선 선비 일본을 만나다 - 기행문 / 신유한 지음, 김찬순 옮김 / 보리 (18,700원) - 보리에서 나온 겨레고전문학선집은 미학에 관한 한 권을 빼고는 다 읽고 싶군요.
“독서의 계절, 문학동네가 쏜다!!” 라는 이름으로.. 장바구니에 책을 담아본다 ㅡ. ‘문학동네’ 가 쏜다는 사실에 문학동네의 책들만 담아볼까 했지만.. 그래도 내 장바구니잖아.. 내 소신대로!! 『(억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들..?!』 이라는 나름의 테마(?!)를 담아!!ㅎㅎㅎ
'렛미인'은 영화로 두번 나왔는데 영화를 보기전에 책을 읽어보고 싶어요. 파울로 코엘료와 신경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데 아직 못읽어본 책들이라 꼭 읽고 싶네요~! 이번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어떤책을 썼는지 궁금해서 그분의 책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독서의 계절이라 그런지 이것저것 읽고 싶은 책들이 많네요~ 좋은책 많이 읽고 주변분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