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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7월 1일 ~ 7월 31일 I 당첨자 발표 : 8월 5일
특별 사은품 : 파버카스텔 컬러마카 세트, 사파리 런치박스
파버카스텔 펜 세트
대상도서 2종 이상,
파버카스텔 컬러마카 10색 세트
*마일리지 1천점으로 사은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색상 선택)
사파리 런치박스
클래식 사파리 런치박스
(이벤트 기간 내 대상도서
마이리뷰 작성 고객 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7월의 어린이 책 10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100자평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10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기간 : 7/1~7/31, 발표 : 8월 5일)
<작은 발견>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실’을 통해
되새겨본
작은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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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7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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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교수 박병철의 선택

하나의 원인이 주어졌을 때, 그로부터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감정’이고, 그로부터 나올 수밖에 없는 결과를 추론하는 것은 ‘논리’이다. 이 두 가지는 우열관계에 있지 않으며, 한쪽이 다른 한쪽을 대신할 수도 없다. 균형 잡힌 사고를 하려면 감정과 논리가 균형을 이뤄야한다. 이 책의 장점은 아이들에게 두 가지 모두를 자극한다는 점이다.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된 후 → 고층빌딩이 잔뜩 들어섰는데”, “밀림 속에서 놀던 킹콩이 → 그 건물 꼭대기로 기어올라가 비행기와 마주하고 있다.” 이 얼마나 유쾌한 반전인가!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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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문학 평론가 김지은의 선택

섬세한 콜라주와 포토몽타주로 그림책을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신작이다. 둘 이상의 사진을 한 화면에서 재촬영하여 조립된 이미지로 만드는 포토몽타주 기법은 이 책에서 멀고 먼 시대와 오늘의 독자를 하나의 관계로 묶어 주는 절묘한 효과를 발휘한다. 어린이 독자는 곧 만져질 것 같은 그림책 속 사물을 보면서 이야기에 한층 가까이 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어린이가 즐겨하는 뜯어 붙이기 놀이처럼 자유롭게 전개되는 이미지는 속 시원한 해방감도 함께 선사한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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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사모임 공동대표 배성호의 선택

사실 세상과 마주하는 어린이책의 경계는 어디일지 뚜렷한 답은 없다. 하지만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일 뿐만 아니라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시민이자 주인공이라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 시리즈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과 마주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계기와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을 아이들만 읽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이 시리즈를 읽고 각 권 제목의 질문들을 함께 생각해 보면서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 유난히도 갑갑하고 힘든 일이 많은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고 새 길을 열어가면서!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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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권혜정의 선택

무섭고도 재미있으며 독창적인 소설입니다. 또한 정말 사랑스러운 소설입니다. 어린이의 풍부한 상상력이 만들어 낸 존재인 ‘상상 친구’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의 상상력이 어떤 것인지, 또 나이를 먹으며 어떻게 잃어 가는지 가슴 시리도록 섬세하게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지만 성장하면서 서서히 잊히고 마는 존재, 상상 친구. 아이의 상상력이 가장 빛나는 시기에 함께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상 친구. 그렇기에 상상 친구는 더욱 아름답고 완벽한 존재일 것입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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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고정욱의 선택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겠어.” 라이트 형제의 호언장담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로 들렸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그들은 정말 그러한 상상을 실현해 보였습니다. 거짓말은 다르게 보면 상상력, 꿈, 환상입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는 머리가 좋은 아이입니다. 이야기를 잘 만들어 내고, 그럴 듯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이 있는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짓말은 나쁘지만 이 세상에 없는 일을 상상해서 이야기하는 거짓말은 창의성의 원천입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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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작가 이선우의 선택

바로 나, 사람인 내가 누구인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 어른들조차 어렵게 느끼는 ‘진화’라는 주제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과학책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책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힙니다. 진화를 설명할 때 멀고 먼 옛날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는 대부분의 책들과 달리, 이 책은 바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생김새와 행동, 생활모습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화 이론을 어려운 전문용어나 개념을 쓰지 않고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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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강사,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 저자 어영수의 선택

첫 번째 장면 그림에 대머리 아저씨와 그 옛날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가 보인다. 이주일 씨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하는 대사가 뜬금없이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나왔다. ‘우리 아이는 내가 왜 웃는지 모르겠지?’ 왠지 내가 좀 늙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기억하는 개그맨도 다르고, 웃음의 코드도 다르지만 그래도 ‘웃음’이 귀하다는 건 우리 아이도 아주 잘 안다. 그림책 속 아이처럼. 그림책 <개그맨>의 주인공은 텅 빈 무대를 바라보며 설레는 사람이었다. 그 무대로 인해 숨 쉬고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사람이었다. 웃음을 고민하는 순간조차 행복했다는 아저씨는 ‘호호 시인’이었다. 그러나 아무도 웃어 주지 않는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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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대표 남상민의 선택

말레이시아 정부는 열대림에 거대한 댐을 건설하면서 숲 속에서 살고 있는 토착 원주민을 도시 근처로 이주시켰습니다. 원주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숲에서 얻어 왔습니다. 숲 속에서 그들은 돈 없이 지냈습니다. 숲은 돈이 필요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도시 생활은 다릅니다. 숲에서 바로 얻을 수 있는 식량을 도시에서는 돈을 벌어 시장에 가서 사야 합니다. 자연과 마을 공동체가 아닌 돈과 시장에 의존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원주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결국 개발의 결과는 풍요가 아닌 빈곤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국제 사회의 원조는 주는 사람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처지에서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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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강초등학교 교사 김민회의 선택

아버지이자 교사, 시인으로 한결 같은 인생을 살아온 작가답게 진솔하지만 울림을 있는 말들로 53가지 인생 덕목을 들려줍니다. 아름다운 시와 함께 김용택 작가의 인생에서 건져 올린 사랑, 정직, 진실, 정의, 평화, 소통, 자율 같은 낱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각자 자기 생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만의 ‘인성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가치, 바람직한 덕목도 알고 말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무언가를 느끼고 알게 되었다면 생각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었으면 행동을 바꾸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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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 신민경의 선택

이 동화는 엄마와 아빠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읽어 줄 수 있어요. 유년기 아이들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어 주면 좋겠어요. 내가 8, 9세 아이들에게 읽어 줬더니 아기 너구리가 어떻게 사람 아기가 되었는지 궁금해했어요. 살인 벼룩 사건 때문에 아기 너구리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아이들은 아기 너구리가 동물 보호소로 돌아가게 될까 봐 조마조마했고요. 아기 때 일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기 너구리를 보며 더 어릴 때의 자신을 상상하는 재미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 줄 때도 이야기의 진위를 가리려 하지 말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감상을 맡기며 있는 그대로 읽어 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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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이벤트 기간 : 7/1~7/31, 당첨자 발표 : 8/5, 적립급 발급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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