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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4월 1일, 발급 : 4월 2일)
<선생님은 몬스터!>
- 피터 브라운
나도 가끔은
몬스터가 돼.
누구도 완벽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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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3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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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수중학교 역사교사 안민영의 선택

초등학생들은 각 단어마다 간략하게 설명된 ‘개요’와 그림을 자주 넘겨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한국사 사전>의 그림은 텍스트만큼의 가치가 있다. 중학생은 ‘심화’ 부분까지 함께 읽고, 고등학생은 거기에 ‘풀이’ 부분까지 더해서 읽어 가면 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된 단어에는 수업 내용을 메모한 포스트잇을 붙여 두어도 좋겠다. 내가 직접 가서 본 유물과 유적은 관련 단어 페이지에 사진이나 입장권을 함께 붙여둬도 좋겠다. 본인이 소화한 내용은 밑줄을 더해가며 읽어보자. 학년이 올라가면서 밑줄이 늘어가는 것을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한국사 사전>을 이렇게 활용해 가면, ‘나만의 한국사 사전’이 만들어질 듯싶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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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송언의 선택

과연 아이들은 어떤 학교를 원할까. 공부 시간에 종이비행기 날리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주는 너그러운 학교를 원하지 않을까. 즉 바비가 선생님에게 이해받는 아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할 게 틀림없다. 그런데 바비네 담임인 커비 선생님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별 것도 아닌 일인데 펄쩍 뛰며 화를 낸다. 바로 그 순간 커비 선생님은 몬스터로 돌변한다. 그래서 바비는 학교에 다니는 것이 힘이 든다. 아이들을 이해하는 학교,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많은 세상이면 좋겠다. 이 책을 쓰고 그린 피터 브라운은 책의 맨 앞쪽에 이런 말을 남겼다. 그 말이 의미심장하게 가슴을 친다.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과 이해받지 못한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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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동화작가 김지은의 선택

이 책은 가해자가 주인공인 보기 드문 동화다. 그동안 폭력을 방관하는 어린이가 주인공인 경우는 있었지만 스스로 가해의 경험을 털어놓는 작품은 거의 없었다. 무엇이 왜 잘못인지조차 몰랐던 동우는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양심의 실마리를 힘겹게 되찾아 한 가닥씩 살린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우정을 발견하고 학교 폭력의 질긴 고리로부터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다. 동우를 일으키고 일깨워 주는 것은 준희를 비롯한 또래 집단의 우정과 길고양이로 상징되는 생명의 힘이다. 다친 길고양이를 살리고 친구에게 진심이 담긴 반성의 편지를 쓰면서 동우는 전과 다른 사람이 되어 간다. 사람을 달라지게 할 수 있는 것은 험난한 실천이며 그 길은 멀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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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초등학교 교사 박찬혁의 선택

처음 초등학교에 가는 날,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로 가득한 반에서 많은 친구들과 공룡 놀이를 할 꿈에 부풀어 있던 앨리. 정작 학교에 갔을 때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 공주님, 사자, 용, 도시락 가방. 너무나도 다른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곁에서 앨리는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한다. 그런데 친구를 사귀려면, 나만이 친구를 이해해 주어야 하는 걸까? 먼저 친구를 이해하려고 손을 내밀면, 어느새 친구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티나와 앨리처럼.


초등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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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서울삼양초 교사 배성호의 선택

집에 있는 두 아이들도 이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처음에는 행운이라고 시작한 이 책이 어느새 점점 무섭게 다가왔다. 색칠하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둘째가 어린이 컬러링북 《멋진 무늬》에 꽂혔기 때문이다. 둘째는 이 책과 만난 후 퇴근 후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심지어 잠조차 재워주지 않았다. 무섭다고 표현했지만 둘째와 색칠놀이를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훨씬 더 아이와 가까워졌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참 고맙고 기뻤다. 특히 아이가 색칠을 하면서 나름 좋아하는 꽃과 색깔을 알아가면서 아이의 새로운 모습과 마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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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이향안의 선택

제목부터가 많은 상상을 부추긴다. 대체 얼마나 커다란 배이기에 커다랗고 또 커다랗고, 커다랗다고 한 걸까? 궁금증도 생긴다. 여기서 ‘배’란 먹는 ‘배’일까, 타는 ‘배’일까? 막상 표지를 만나면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웃! 이건 무슨 배일까? 엉뚱하고 재미난 제목만큼이나 이야기도 재미나다.책을 펼칠 때마다 펼쳐지는 재미난 그림 또한 모험의 재미를 증폭시킨다. 만화인 것도 같고, 그림책인 것도 같고, 동화책인 것도 같은 그림들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즐겁고 유쾌하다.


초등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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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서울삼양초 교사 배성호의 선택

일반적 통념과는 달리 아이들은 책읽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다만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어른들이 책읽기를 강요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빼앗았다. 책읽기가 일종의 학습 노동으로 변질된 것이다. 자발성을 빼앗고, 또 교과 연계 등을 고려하면서 아이들의 취향 등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재밌으면서도 내용도 알찬 책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바로 ‘따로또같이’ 시리즈 같은 경우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아이들이 평화와 경제, 환경, 인터넷 예절과 여자와 남자 이야기 등의 폭넓은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헤아려볼 수 있다는 점이다. 강요된 학습이 아니라 즐겁게 책과 놀이하듯 내용을 읽으면서 함께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다.

초등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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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교수, 과학서적 전문 번역가 박병철의 선택

46년 전의 어린이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보면서 ‘우주를 개발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주로 떠올렸지만, 지금의 어린이들은 ‘자신이 직접 우주로 나가서 신천지를 개척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어린이들의 꿈은 수십 년 안에 실현될 것입니다. <달에 가고 싶어요>는 우주를 동경하는 어린이들에게 구체적인 정보와 꿈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달을 향한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어린이의 눈높이로 상상해 낸 달에 가는 방법, 새턴 5호 로켓(아폴로 11호)의 구체적인 구조와 원리, 그리고 태양범선과 우주 엘리베이터, 진공 튜브 기차와 같은 미래의 우주여행 수단 등 우주 관련 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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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소년도서관 관장 김경윤의 선택

임진왜란 당시의 배경지식과 유성룡이라는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원전을 쉽게 번역하여 <징비록>이라는 고전을 어린이들이 더 가깝게, 깊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이 이 고전을 거듭 읽음으로써, 우리 시대를 걱정하고 앞으로 다가올 근심거리를 잘 대비하여 다시는 이 땅에 비극적인 일들이 되풀이되어 일어나지 않게 하기를 바란다.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이유는 과거를 통해 현실을 돌아보고, 앞날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이니까 말이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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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 서면 초등학교 교사 문은선의 선택

국경일은 나라의 역사를 함축하고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자존감을 나타내는 날인데 이에 대해 모르는 것은 학교, 사회, 국가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역사 교육, 계기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현장에서부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국경일과 기념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내 생일도 국경일 하면 안 돼요?>는 우리나라에 어떤 국경일과 기념일이 있는지 개념과 관련 역사, 인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통합교과 정보서이다. 국경일이 언제이고 무슨 의미인지 설명해 줄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 날을 왜 기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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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어린이 책 편집자 이윤진의 선택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화’의 존재를 숨기지 않는다.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화가 나는 이유가 그리 대수로운 일도 아니다. 해가 진다고 화내고,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자신이 싫어서 화를 낸다. 서로 자기가 더 화났다고 다툰다. 게다가 상황에 맞게 화내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한다.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건 하나다. 화를 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 누구나 화를 낼 수 있고, 화나는 이유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는 것. 우리가 갖는 수많은 감정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감정을 잘 알고,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이끈다. 그렇다고 자기감정 챙기기에만 급급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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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박용철의 선택

이 책에 수록된 속담만 200여 개에 이른다. 음식에 관한 속담은 물론이고 뜻이 비슷한 속담, 같은 낱말이 들어간 속담 등 연장선상에서 컨셉에 맞는 속담을 조사하고 발굴하며 구슬땀을 흘렸을 작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울러 책에는 우리 음식의 다양한 이름이 등장한다. 밥이라고 하면 쌀밥, 보리밥, 잡곡밥 정도를 떠올렸는데, 반찬에 따라 또 밥 짓는 방법, 담는 방법 등에 따라 불리는 밥의 이름이 이토록 다양한 줄은 처음 알았다. 이밖에 떡과 반찬 등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으로 발전해 왔음을 보고 우리 음식의 우수성에 대해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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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탑동초등학교 교사 박정주의 선택

‘단 한 번만이라도 강자가 되어 보고 싶었다.’ 오지만의 이 말은 요즘 같은 무한 경쟁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세상은 아이들이 가진 개성은 무시한 채, 무조건 일등이 되기를 다그치고, 아이들은 짝꿍보다, 형보다, 누나보다 더 강해지고 싶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쉽게 좌절한다. 아이들의 동심은 여전히 몸을 쓰며 뒹구는 걸 제일로 친다. 다만 아이들에게 주어진 환경이 밖으로 나갈 시간을 없애고, 몸과 정신을 옭아매는 것이다. 두 권의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한 반전과 박진감 넘치는 활극에 실실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재미로만 따지자면 여느 만화책에 버금가는 재미다. 국내 최초 무협동화라고 소개하니, 그것만으로 따진다고 해도 여느 게임에 뒤지지 않는다. 같은 교사로서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고 그에 맞춤 동화로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다니, 작가가 존경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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