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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2월 2일 ~ 2월 27일 I 당첨자 발표 :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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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3월 5일, 발급 : 3월 6일)
<오늘은 내가 스타!>
- 패트리샤 폴라코
수줍음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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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2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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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당초등학교 교사 이기규의 선택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책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루하고 딱딱하게 여기는지 글쓰기 책을 보며 글을 쓰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이런 현실에서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은 가장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글을 쓰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며, 글 쓰는 사람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담겨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읽을 만큼 재미있기까지 하다.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은 글 쓰는 방법을 알고 싶은 아이들부터, 재미있는 책을 보고 싶은 아이들 모두에게 <책 먹는 여우>에 이어 최고의 만찬이 될 것이 분명하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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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초등학교 교사 민경진의 선택

패트리샤 폴라코의 <오늘은 내가 스타!>는 이제 곧 만나게 될, 새 학기 새 아이들과 함께 읽을 첫 번째 그림책이 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한다는 건 설렘과 떨림, 그리고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함께하는 일이다. 낯선 환경의 새로움에 긴장하게 되는 이 시기는, 활발하고 적응 잘하는 아이들에겐 별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겠지만 친구 사귀기를 어려워하고 자기 생각이나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겐 때마다 다가오는 반갑지 않은 커다란 숙제 덩어리가 주어지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패트리샤가 맞는 시작도 늘 이 커다란 숙제와 함께였다.


초등 1~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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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소윤경의 선택

황량한 도시, 굶주린 개와 새들과 지하도로 떼 지어 몰려가는 사람들이 작고 검게 그려져 있다. 도시의 삭막하고 침울한 풍경을 원경으로 그려서 도시의 모든 생명들이 마치 작은 벌레들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아이가 자라는 도시는 더럽고 가난하고 흉측하다. 아이는 불온한 도시처럼 남의 물건을 훔치며 살아간다. 어느 날 밤, 컴컴한 길에서 아이는 한 노부인의 불룩한 가방을 낚아채려고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노부인은 가방에 든 것을 심겠다고 약속하면 가방을 넘겨주겠다고 말한다. 아이는 가방을 빼앗고 싶은 욕심에 얼떨결에 약속을 해 버리고 가방을 받아 달아난다. 가방 안에는 파란 도토리가 한가득 담겨 있었다. 아이는 꿈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던 자신에게 변화가 오리라는 것을 예감한다. 자신의 품 안에 거대한 도토리 숲이 들어차고 그 숲으로 아름다운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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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작가, 일곱 살 아이 엄마 박은호의 선택

날씨의 원리를 깊이 파고들기보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날씨의 모습을 담아내며 궁금증을 슬쩍슬쩍 풀어주고 있어서 중간에 재미없다고 책을 던질 일이 없다. 때론 과한 욕심이 아이의 호기심을 꺾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알고 있을 법한 자연 현상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더 재밌어하고 책을 읽으며 종알종알 말도 많아진다. 그리고 장마다 가득 찬 귀여운 그림은 한 눈에 알기 쉽게 원리를 풀어준다. 아이는 스스로 날씨의 원리를 깨치는지 그림을 한참 들여다본다. 물론 아주 쉬운 애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름, 비, 눈, 얼음, 바람 등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일기도나 온난화, 오로라, 날씨 예보 같은 더 나간 정보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자연스럽게 더 넓은 날씨의 세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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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키다리 편집장 이향의 선택

일본의 유명 그림책 작가 이세 히데코가 그린 이 그림책은 고흐 입장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생 테오가 회상하는 것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 조금 독특하다. 훌륭한 그림을 많이 남겼지만, 불행한 삶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못지않은 동정과 안타까움을 남긴 작가 고흐, 그는 우울함과 강박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지만, 테오의 독백처럼 들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나는 어쩌면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애틋한 형제를 가졌던 작가이기에 ‘정말로 불행한 화가였을까?’ 하고 다시 반문하게 된다. 어쩌면 그는 그 많은 어려움과 실패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이해해주고, 의지할 수 있었던 동생 테오가 있었기에 행복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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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초등학교 교사 이성모의 선택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애쓰는 모습에서 우리는 여느 애들과 다르지 않은 다윈의 어린 시절이 한 편의 영화처럼 다가온다. 남 앞에 나서기를 꺼리고 수줍어하던 아이가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발 한 발 다가서는 모습에서 우리가 배우고 함께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고 있다. 다윈의 생각은 생물학을 넘어 심리학, 고고학, 의학, 농업, 생명공학에서 진보의 물결을 일으키고, 예술과 문학, 철학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렇게 다윈의 생각은 과거만 알아낸 것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까지도 예측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윈의 삶 속을 거닐어 보면서 내 생각을 가다듬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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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박사, 건강심리학자 전겸구의 선택

인간은 누구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하고, 고통에서 벗어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개인이 갖고 있는 열정과 재능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공부만 강요하고 인정받지 못하니 얼마나 괴롭겠는가? 그러니 기회가 있을 때 다른 아이를 괴롭힘으로써 돌파구를 찾고, 누군가를 못살게 만들어서라도 자신을 뽐내고 싶어 할 수밖에. 최근 한국에서도 ‘행복’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행복한 학생은 학교 폭력에 가담할 확률이 낮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행복해야 할까? 매일 아침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날 정도로. 그리고 이러한 행복은 단순히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가정, 사회, 국가에서 함께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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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서석영의 선택

모험 앞에는 으레 무서움이 악마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이 공포를 이기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여기 모험에 나선 친구들이 있다.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기 토끼와,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꼬마 병정, 그리는 언제나 같은 꿈만 꾸는 고양이는 길을 나선다. 어릴수록 원대하고 위험한 꿈을 꾼다고 했던가. 이 조무래기 삼총사는 가장 위험해 보이는, 불을 품는 화산을 목적지로 정한다. 무서움을 극복하고 용감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서라, 독자는 말리고 싶은 마음 간절한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 작가는 화산을 불꽃놀이보다 아름답게 그려놓는다. 꿈꾸는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치명적으로 아름답고 유혹적이니까.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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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자 김승환의 선택

“알츠하이머병이야.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셨어.” 사랑하던 할머니가 변했다. 길을 잃고 실수가 잦아졌다. 마침내 기억조차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림책 ‘할머니 어디 계세요?’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할머니를 아픔과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손자의 일상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 루크의 제일 친한 친구는 바로 할머니다. 아빠, 엄마가 일하러 나간 동안 루크는 무슨 일이든 할머니와 함께하곤 했다. 할머니가 갑작스레 넘어진 날 이후로 모든 게 변했다. 책은 어떤 상상이나 과장없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를 둔 주인공의 마음을 담담하게 좇는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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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단 팀 한혜인의 선택

일본군 ‘위안부’ 피해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는 학부모, 혹은 교사에게 사실상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다. 이 책은 그런 곤혹스러움을 잘 해결해 주고 있다. 일본군‘위안부’의 성적 코드를 역사적 사건으로, 평화 운동으로 잘 승화시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처럼 의인화 된 평화비의 입을 빌어 겪었던 끔찍한 일들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교사나 학부모가 이 책을 읽어 주면서, 성적 부분, 일본군의 학대, 가부장제 등 중요 키워드의 상징적 표현 부분에서 설명을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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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 학습뇌과학센터장 양일호의 선택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과학 개념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바른 과학적 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개념의 흐름에 따라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개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사전을 넘어 책을 즐기면서 읽을수 있도록 합니다. 과학의 기본 개념들을 재미있게 습득한다면 중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과학이 어렵다는 두려움 보다는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여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기초를 튼튼하게 다지면서 과학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진지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이 책을 읽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초등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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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성교육진흥원 연구소장 오서경의 선택

우리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사를 할 때 두 손을 모으고 배꼽인사를 하기도 하고, 두 팔을 벌려 포옹하고, 뺨에 살짝 뽀뽀를 하거나,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기도 한다. 또는 슬픈 일이 있거나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때는 상대를 안아주거나 등을 토닥여 주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들은 내 몸의 온기로 상대방의 마음이 편안할 수 있도록 감싸주는 ‘사랑’이라는 마법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새로운 환경 또는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려는 아동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한다. 그러나 용기 내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아동이 용기 내기란 매우 어려운 실천행동이다. 아동에게 있어 ‘용기’ 낼 수 있는 촉매제는 부모님의 ‘사랑’이다. 사랑을 바탕으로 한 부모님의 자녀에 대한 지지는 자녀가 세상을 향해 나가는 힘찬 첫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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